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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밭' 켄터키도 넘어갔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4개 주 중 3개 주에서 승기를 잡았다. 5일 지방선거는 켄터키 미시시피 버지니아 뉴저지주에서 치러졌고, 공화당은 미시시피에서만 승리했다. 최대 이변은 켄터키주의 결과.

  • 팁 대신 받은 로토 5만불 대박

    미주리 주의 한 술집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한 여종업원이 손님으로부터 팁 대신 받은 파워볼 로토 복권이 당첨되면서 5만 달러의 팁을 받은 행운을 누리게 됐다. 미주리 주 오팰론의 블리처스 바의 33살 바텐더 테일러 러시는 "단골 손님으로 부터 팁과 함께 로토 티켓을 받았는데, 그 단골 손님은 로토 금액이 커질 경우 현금 외에도 구입한 로토를 함께 주고 가던 멋진 손님이었다"고 전했다.

  • 자전가 타다 857명 사망

    미국 전역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연방 당국이 전국 50개 주정부에 대해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 장착 의무화 법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권고 했다. 이번 권고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5일 자전거 안전사고에 관한 청문회를 연 뒤에 제기한 몇가지 제안 가운데 하나이다.

  •  멕시코서 미국인 모르몬 가족 9명 피살

    멕시코 북부를 여행하던 미국인 가족의 차량 세 대에 무차별 총격이 가해져 어린이 여섯 명과 어머니 셋 등 적어도 아홉 명이 피살됐다.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이 라이벌 조직의 차량으로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도 있지만 보복 살해 가능성도 있다.

  • 엇나간 파파이스'치킨 샌드위치' 광풍 

    미국에서 지난 8월 판매 광풍을 일으킨 '치킨 샌드위치'가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흉기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저녁 워싱턴 교외 지역인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한 파파이스 매장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사기 위해 줄 서있던 손님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새치기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 "이게 다 드럼프 대통령 탓입니다"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한 식당 앞에서 히스패닉계 남성의 얼굴에 전해액(묽은 황산)을 끼얹은 60대 백인 남성이 혐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루계 트럭기사 마후드 빌라레이즈(42)는 지난 1일 이 남성과 주차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황산 공격을 받고 얼굴과 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

  • 美 임신부, 무장강도 들이닥치자 AR-15 소총 꺼내 응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임신부가 집안에 침입한 무장강도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AR-15 반자동 소총을 꺼내 들고 대응 사격에 나선 사건이 알려져 화제다.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남동쪽으로 40㎞ 떨어진 리티아의 한 주택에는 남편 제러미 킹과 임신 8개월의 아내, 11살 딸이 아늑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화마의 잔해속에서 찾은 반지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던 대형 산불이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잦아들면서 확산세가 멈췄다. 미 공영라디오 NPR은 "대부분의 캘리포니아 산불이 70% 이상 진화됐다"고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3일 긴급대피 명령을 모두 해제, 불길을 피해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이 하나둘씩 귀가하고 있다.

  • 美 젊은 직원일수록  차별 경험·목격 높아

    젊은 직원일수록 직장 내 차별을 많이 겪거나 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구직 사이트인 글래스도어와 여론조사업체 해리스폴이 미국 직장인 1천1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18∼34세 직원은 차별을 당했거나 목격했다는 응답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고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 "죽고싶다면 전자담배 피워라"

    미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질환을 앓다 숨진 환자 수가 두 달새 39명으로 늘었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IDPH)는 1일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주내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응고지 에직 보건장관은 이번 사망자가 최근 3개월간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했으며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