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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테러' 러 공연장 비상구 잠겨 있었다…인명피해 커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알려진 총격·방화 테러가 벌어졌을 당시 건물 비상구가 잠겨 있던 탓에 인명피해가 더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망치 등으로 '잔혹고문'…모스크바 테러범, 만신창이로 법정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 당국이 체포된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방화 테러 피의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는 러시아군이 전날 체포된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남성 네 명을 구타하고 전기충격기와 망치 등을 이용해 고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유럽과 그 너머'…되살아난 이슬람테러리즘 공포, 전세계 위협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올해 1월 이란과 튀르키예에 이어 지난 22일 러시아 공연장 테러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알려지면서 이슬람 테러리즘의 망령이 다시금 되살아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국면을 거치며 서방과 러시아간 신냉전 구도가 고착화, 국제사회의 관심에서 비껴간 틈을 타 IS가 점점 전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국제적 공포를 키우는 양상이다.

  • 도메인 .ai 특수 뜻밖의 횡재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뜻밖에 횡재한 국가가 있다. 주인공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인 앵귈라다. 22일 뉴욕타임스는 AI 붐으로 인해 영국령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인.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총 인구가 1만6천명에 불과한 이 작은 섬나라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넘는 3천200만 달러를 도메인 수입으로 챙겼다고 보도했다.

  • "나흘에 54만원"…北관광 '불티'

    러시아와 북한이 밀착하면서 북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러시아 여행사가 늘고 있다. 22일 러시아 매체 프라우다와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 당국의 인증을 받은 여행사 프로젝트 평양은 이르면 6월 첫 번째 단체관광객을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 "샤워 빨리 하면 숙박비 할인”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세계 물의 날인 지난 22일 각종 환경 보호 정책을 시행 중인 호텔을 소개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지점 등을 운영하는 소규모 3성급 호텔 체인 노마드는 손님이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할 때 릫물 절약릮 옵션을 제공키로 했다.

  • “야구선수, 프로 데뷔날 의사 면허시험 합격”

    일본 프로야구 선수가 데뷔 경기 도중 의사 면허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주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웨스턴 리그(2부 리그) 구후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 소속 우완 투수 다케우치 게이토(24)는 지난 15일 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다.

  • 국왕 이어 왕세자빈도 암, 왕실 비상

    찰스 3세 영국 국왕에 이어 대중적 인기가 높은 왕실 핵심 인사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도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영국 왕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두달간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갖 루머 확산에 러시아발 사망설 가짜뉴스, 의료기록 유출 시도까지 겪은 영국 왕실은 찰스 국왕에 이어 왕세자빈까지 암에 걸리자 충격속에 빠졌다.

  • 몬테네그로 검찰 불복…권도형 주말 한국행 막판 변수 돌출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몬테네그로 검찰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에 대한 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권씨의 한국행이 이번 주말쯤으로 예상돼온 상황에서 막판 돌발변수가 불거진 것어서 주목된다.

  • 수배중인 러 '킹크랩 왕' 한국서 장례식?…'연출된 죽음' 의심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에서 '게 왕', '킹크랩 왕'이라 불린 수산업 재벌 올레크 칸의 생사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칸의 변호사들은 지난 19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 법정에서 "칸이 지난해 2월 14일 사망한 것으로 영국에서 확인됐다"며 칸에 대한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