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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中 2027년 침공 대비한다…올해 군사훈련에 침공연도 상정

    대만이 중국의 2027년 침공을 가정해 올해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입법원(국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서에서 연례 한광훈련과 관련해 올해는 처음으로 중국의 침공 연도를 상정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가자지구 휴전 두달만에 파국…이스라엘 "전투 복귀"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오면서 휴전이 발효 2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지난 몇 주간 이어진 휴전 연장 논의가 교착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공습 후 추가 군사작전을 예고하면서 가자지구가 다시 포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프랑스, 모든 가구에 '생존수첩' 배포…러시아 위협 의식?

    프랑스 정부가 올여름 모든 가정에 '생존 수첩'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방송인 유럽1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각 가정에 여름이 되기 전까지 20쪽 분량의 '생존 매뉴얼'을 나눠주고 만일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 처칠 생가서 '90억' 황금변기 뜯어 팔아치운 일당 5년만에 단죄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에서 475만 파운드(약 90억원) 상당의 '황금 변기'를 훔쳐 팔아 치운 일당이 범행 5년여 만에 법의 단죄를 받게 됐다고 AP,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18일(현지시간) 마이클 존스(39)와 프레데릭 도(36)에 대해 각각 '황금 변기' 절도에 공모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 "그만 좀 와" 스페인 관광지 이비사섬 주민들 바위로 길 막아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이비사섬 주민들이 몰려드는 관광객을 막으려고 바위로 길을 막는 일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클럽과 파티를 즐기는 휴양객의 인기 관광지인 이비사섬 주민 수천 명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며 에스 베드라 전망대로 가는 길과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바위로 막았다.

  • 대롱대롱 매달아 공개 망신

    중국의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근로자들을 로프에 매달아서 처벌한 영상(사진)이 찍혀 파문이 일었다. 11일 샤오샹천바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상은 상황을 목격한 서부 쓰촨성 이빈의 한 시민이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 사람 잡는 공포의 '인생샷' 

    스리랑카에서 관광객들이 기차 밖으로 몸을 내밀고 사진을 찍다가 터널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9일 스리랑카 나누오야에서 바툴라로 향하는 기차에서 한 35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기차 밖으로 몸을 내밀었다가 터널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 탈출구에 500명 몰려 '아비규환'

    유럽 발칸반도 소국 북마케도니아에서 16일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로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이번 화재로 최소 59명이 죽고 155명이 다친 가운데, 화재 당시 나이트클럽에 있던 인파 500여명이 단 하나뿐인 출구로 나가기 위해 넘어진 이들을 짓밟고 가는 등 참극이 빚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 우크라이나 국기와 비슷해서? 

    리투아니아 당국이 지난해 5월 수도 빌뉴스의 가구업체 이케아 매장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LR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검찰은 17일 우크라이나 국적 10대 2명을 테러 등 혐의로 기소하며 러시아군 정보당국과 관련된 인물들이 사주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 "부자 티 내면…계정 영구 정지 시킨다" 

    중국 지도부가 부(富)를 과시하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제재하고 나선 가운데 일부 인플루언서들의 계정이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 이같은 움직임의 배경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나 경기가 악화하는 가운데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는 게시물을 통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