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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야해" 여객기서 쫓겨난 여성들

     지난 4일 LA 국제공항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여성 탑승객 2명이 너무 벗었다는 이유로 이륙 전 여객기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8일 지역 매체 KABC에 따르면, 두 여성은 비행기에 탑승, 좌석에 앉아 있는데 이륙 전 한 남성 승무원이 이들의 복장을 지적하고 나섰다.

  • 히말라야 8000m급 14개 고봉 완등한 18세 셰르파

     네팔의 10대 청소년 산악인이 세계 8천m급 고봉 14개 모두를 최연소 완등하는 데 성공했다.  9일 BBC뉴스에 따르면 18세 네팔인 산악인 니마 린지 셰르파는 이날 오전 6시5분 티베트의 히말라야 고봉 시샤팡마(해발 8천27m) 정상을 밟았다.

  •  비행기 안에서 '19금 영화' 강제 시청

     호주의 한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이 강제로 관람등급이 높은 성인 영화를 시청한 일이 발생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콴타스항공 GQ59편 비행기의 기내 좌석 모니터가 기술적 문제로 고장이 났다.

  • 최악 가뭄에 말라붙은 아마존강

     브라질 아마존강의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5일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지질청은 아마존 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네그로 강의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4일에 측정된 브라질 마나우스 항구의 네그로 강 수위는 12.

  • '성공 신화' 회장님의 실종

     중국 투자은행 차이나 르네상스의 바오판(54) 회장이 작년 2월 갑자기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그의 부인이 이 회사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 르네상스는 전날 밤 성명을 통해 바오판의 부인 쉬옌칭(54)이 자사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 가자지구 사망자 4만2천명 넘어서…"실제 숫자는 더 클 것"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의 수가 4만2천명선을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통제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전쟁 발발 후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인의 수가 최소 4만2천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헤즈볼라 사실상 백기? … '조건 없는 휴전' 시사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2인자인 나임 카셈 사무차장이 8일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이 휴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끄는 정치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발발한 뒤 줄곧 '하마스와의 전쟁 중단'을 이스라엘과의 교전 중단 조건으로 내걸었던 헤즈볼라가 처음 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 '저 높은 절벽에 매장' 조상 풍습에

     중국 묘족의 43세 여성이 맨손으로 30층 건물 높이의 절벽을 오르내리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 여성이 이런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된 것은 중국 묘족의 독특한 장례 문화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스파이더우먼'으로 알려진 43세 여성 뤄덩핀은 장갑이나 안전 장비 없이 100m가 넘는 절벽을 오르는 능력을 가졌다.

  • 출산율 급감에 '여성 생리주기' 관리하는 중국

     지난 2022년 61년 만에 인구가 줄어드는 등 저출산 위기를 맞은 중국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가임기 여성의 생리 주기를 조사하는 등 과도하게 사생활에 개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에서 공무원이 집마다 찾아가 임신했는지, 출산계획은 있는지 묻는 등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과도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 8천167m 네팔 세계 7위봉 다울라기리서 러시아 산악인 5명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네팔 히말라야 산맥 세계 제7위 고봉 다울라기리(8천167m)를 등반하다 실종된 러시아 산악인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AP·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조 헬기가 아들 5명 시신을 다울라기리 해발 약 7천600m 지점에서 포착했다고 네팔 관광국의 라케시 구룽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