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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45명, 3년 출전 금지 중징계

    중국 정부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보기술(IT) 경진대회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돼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3년간 출전금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제16회 란챠오베이(藍橋杯) 전국 소프트웨어·IT 전문인재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지방대회에서 참가자 312명이 규정을 위반하고 1133명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 물 싸움이 미사일 전쟁 됐다

    핵무기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7일 두 나라의 영토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무력 충돌하면서 국제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날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아 130명(사망자 36명, 부상자 9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한국 가서 일하면 큰 돈 벌수 있다네요"

    임금이 베트남의 몇 배 이상인 한국에서 일하려는 베트남인 수만 명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몰렸다. 6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천900여명이 응시했다.

  • '핵보유'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군사충돌…확전 우려 고조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여파로 갈등을 빚던 '사실상 핵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결국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했다. 7일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 "유럽 안방 못 내준다"…한수원 체코 원전계약 발목 잡는 프랑스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의 거센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절차, 보조금 등 이슈를 제기하며 한수원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결국 경쟁력을 키운 한국이 자신의 '안방' 격인 유럽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위력행사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200만명 운집 '휴~'

    200만명 이상이 몰린 가수 레이디 가가의 브라질 콘서트 현장에서 폭탄테러를 저지르려 한 일당이 체포했다. 4일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은 “지난 3일 열린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를 겨냥한 폭탄 공격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며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차기 교황'에 1천900만불 베팅

    7일부터 시작되는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도박업체에 걸린 금액이 최소 1천900만달러(264억원)라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5일 보도했다. 이는 폴리마켓, 칼시, 벳페어 등 3개 업체에 모인 판돈으로,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당시 금액의 50배에 육박한다.

  • 남의 나라 선거판 흔드는 트럼프,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아닌 외국 유권자의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3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최근 열린 호주 총선에선 중도좌파 집권당인 노동당이 보수 야당의 도전을 물리치고 재집권에 성공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야당인 자유당·국민당 연합의 정권교체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 '자비 교황'의 마지막 선물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전차량인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사진)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이동 진료소로 탈바꿈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5일 포프모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개조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짝퉁 후지산' 관광…"후지다"

    중국의 한 관광지가 일본 후지산을 모방해 작은 언덕 꼭대기를 흰 페인트로 덧칠한 뒤 관광객을 받아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SNS)를 통해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우주 환상의 땅'이라는 관광지가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흉내 내려다가 논란이 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