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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동물원, 우두머리 죽자 나머지 늑대 4마리도 안락사 '논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동물원이 우두머리 늑대를 수술 합병증을 이유로 안락사시킨 뒤 같은 무리에 있던 다른 늑대 네 마리도 '이상행동'을 이유로 안락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BBC방송 등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던디에 있는 동물원인 캠퍼다운 야생동물 센터는 지난 27일 늑대 무리 가운데 최근 수술을 받은 수컷 우두머리(알파 수컷) '로키'가 인도적으로 안락사됐다고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밝혔다.

  • "직원, 문 잠근채 현장 떠나"…멕시코이민청 화재, 사망40명으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68명의 사상자를 낸 멕시코 이민청(INM) 화재 참사 당시 직원들이 출입문을 잠근 채 현장을 벗어났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와 텔레디아리오,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북부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이민자 수용소 화재 때 직원들이 출구를 열지 않고 시설을 떠났다는 의혹이 나왔다.

  • 네덜란드 '정자 기증 왕' 피소…"근친상간 초래할 위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지속적인 정자 기증으로 자녀 550명을 둔 것으로 알려진 한 네덜란드 남성이 근친상간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현지 인권 단체로부터 피소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권도형 "도피중 VIP 대접"…폰·노트북에 흥미로운 정보 상당량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최재서 기자 = 몬테네그로에 구금돼 있는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피 도중 세계 곳곳에서 VIP 대접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멕시코 국경도시 이민자 수용소서 화재…최소 39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멕시코 국경도시의 한 이민자 수용시설에서 불이 나 이민자 최소 39명이 숨졌다고 AP·EFE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멕시코 이민청(INM)에 따르면 미국 엘패소와 인접한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이민자 수용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39명이 사망했고, 29명이 다쳤다.

  • 임진왜란부터 일제 징병까지…가해 역사 흐리는 日교과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흐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가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목 3종을 분석한 결과, 임진왜란과 일제 식민지 지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태평양전쟁 조선인 징병 등의 역사 기술이 부분적으로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 日초등교과서 '징병' 강제성 희석…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

    (도쿄·서울=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김효정 기자 =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도부터 사용할 사회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에 관한 기술이 강제성을 희석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는 사실이 28일 확인됐다. 아울러 한국 땅인 독도에 대해서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라는 내용을 추가해 영유권 주장에 관한 기술이 강화됐다.

  • "지구촌 인구 폭발은 없을 것"

    작년 말 유엔 추산으로 80억을 돌파한 세계 인구가 불과 20여 년 후에 정점을 찍고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디언에 따르면 로마클럽은 지속가능 성장 프로젝트 '어스포올'(Earth4All)의 모델을 바탕으로 27일 기존에 우려된 '인구 폭탄'은 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평생 한번도 면도 안했어요"

    수염 길이 2. 54m, 기네스 신기록 경신 캐나다 男 . 일평생 단 한 번의 면도도 하지 않은 캐나다 남성이 '가장 긴 턱수염' 기네스 신기록을 경신했다. 인도 NDTV는 22일, 수염이 나기 시작한 17세부터 단 한번도 면도를 하지 않은 사완 싱(사진)이 2.

  • 조회수에 목숨거는 유튜버

    25만달러가 넘는 명품 차 람보르기니 우루스에 ‘3톤’물체 떨어뜨린 러시아의 유명 유튜버 남성이 화제다. 27일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신에 따르면 구독자 1000만명을 보유한 러시아 유튜버인 미하일 리트빈은 이 같은 기이한 마케팅 영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