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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은 물론 장관·푸틴까지…슬슬 전쟁을 '전쟁'이라 부르는 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전쟁이라 부르지 못하던 러시아에서 주요 인사들이 '본심'을 드러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실수인지, 의도된 발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크렘린궁식 정치선전 유포에 앞장서던 방송 선동가는 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본인까지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별군사작전'이 아닌 '전쟁'으로 부르는 일이 목격되고 있다.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유지 결정…3년 넘기는 최고 경계태세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HO가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해 PHEIC를 선언한 이후로 3년 넘게 동일한 경계 수준이 이어진다.

  • 성폭행 범죄후 ‘女’ 성전환한 ‘男’ 강간범

    영국이 ‘성전환 강간범’을 어디에 수감할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26일 스코틀랜드 당국은 트랜스젠더 여성 이슬라 브라이슨을 여성 전용인 콘턴 베일 교도소에서 남성 교도소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부 부케, 꽃 대신 양파…왜?

    인플레이션이 전세계를 강타하자 양파가 결혼식 부케로 변신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 부부가 부케로 양파 다발을 들고 결혼식을 진행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양파가 부케로 변신한 것은 최근 양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양파를 구하기 힘들자 신부가 한번 쓰고 버리는 꽃보다 차라리 결혼식 이후에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는 양파를 부케로 쓰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 푸틴 키높이 구두 “딱 걸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대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콤플렉스가 노출됐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학생의 날을 맞이해 모스크바 국립대에서 학생들과 만나 1시간가량 대담을 나눴다.

  • “일당 1천만원"…‘떼강도 알바’에 발칵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고액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일본 전역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는 신종 범죄에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27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작년부터 수도권 등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20건 이상의 강도 및 절도 사건에 동일 범죄단체가 관여한 것으로 일본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 장수 비결 "독성 인간 멀리한 것”

    스페인에 사는 115세 여성이 세계 최고령자로 선정됐다고 CNN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이날 스페인 카탈루냐 올로트의 산타 마리아 델 투라 요양원에 사는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115)가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고 밝혔다.

  • 영, 남성 강간범 성전환 후 여성 구치소 논란…결국 이송키로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남성일 때 강간 범죄를 저지르고선 성전환을 한 영국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논란 끝에 이송된다. 영국에선 최근 트랜스젠더 여성 이슬라 브라이슨(31)을 여성 전용 구치소에 수감해도 되는지를 두고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 로마서 지나가는 여성 묻지마 주먹 강타…'녹아웃 게임' 의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이른바 '녹아웃 게임'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 '일 조르날레'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께(현지시간) 로마 동남부의 콰드라로 지구에서 한 청소년이 길을 걷던 여성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 "물린 자국 없이 깨끗…어떻게?"

    악어가 실종된 아이의 시신을 구조대원에게 건네는 믿기 힘든 일이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졌다.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르네오섬 마하캄강 인근에 살던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4)가 강변에서 놀다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