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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비행기를 아직도 운항?

    전 세계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시베리아 마간에서 이륙한 러시아 AN-26 여객기의 뒷문이 갑자기 열려 비행기에 타고 있던 30여명의 탑승객이 공포에 떨었다고 9일 미러가 보도했다. 영하 41도의 추운 날씨에 시베리아 야쿠티야 마간에서 출발해 러시아 마가단으로 향하던 이르아에로 안토노프 항공기의 뒷문이 활짝 열린 모습이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으로 공개됐다.

  • '4년 치 월급'을 연말 보너스로

    대만의 한 해운 업체가 지난해 연말 직원들에게 평균 50개월 치 월급에 달하는 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3대 해운업체로 꼽히는 에버그린 해운은 최근 직원들에게 평균 50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거액을 성과 상여금으로 지급했다.

  • "숫자만 많으면 뭐하나, 전투력은 다르다”

    북한의 병 규모가 중국·인도·미국의 뒤를 이은 세계 4위로 나타났다. 세계 지도와 각 지역 통계를 제공하는 '월드 아틀라스'(World Atlas)가 최근 발표한 세계 각국의 병력 순위에 따르면 현역 군인 200만명을 보유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 젤렌스키, 美 골든글로브서 화상연설…"3차대전 없을 것"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화상으로 연설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기조가 자국에 유리하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제3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프랑스 파리 기차역서 흉기 공격으로 6명 부상…용의자 중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 북역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5분께 흉기를 휘둘러 6명을 다치게 만든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고 BFM 방송 등이 전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찰관 2명이 총을 세 발 쏴서 남성을 제압했다"며 가슴에 총을 맞은 용의자는 현재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고 말했다.

  • '더 글로리' 인기에…태국 학폭 의혹 가수·배우 잇달아 사과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학교폭력을 다룬 송혜교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인기와 함께 태국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조명되고 있다. 태국 소셜미디어(SNS)에는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을 털어놓고 고발하는 내용과 더불어 진상 규명과 반성을 촉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 중국, 한일 국민에 '中경유 3~6일 비자면제 프로그램' 중단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자국을 경유해 제3국에 가는 외국인에게 경유 도시 안에서 3일 또는 6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한일 국민에게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이민관리국은 11일 "최근 소수의 국가에서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차라리 우크라 편으로 싸우겠다"는 러 배우에 수사 '칼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자국 러시아의 반대편에 서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해온 배우와 자선가 등 러시아의 유명인사 2명이 러시아 당국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먼저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이 영화·연극배우 아르투르 스몰리야니노프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 착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 중국, 한국인·일본인 비자 수속 정지…입국규제 보복조치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에 대한 중국행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2040년 오존층 완전 회복될 것"

    파괴된 오존층이 극지방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2040년까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는 유엔의 보고서 신간이 9일 나왔다. 이날 발표된 세계기상기구(WMO)·유엔환경계획·미국-유럽연합(EU) 정부기관 등이 4년마다 발표하는 '오존층 고갈 과학적 평가'(SAOD) 보고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