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각국 중국발 입국자 경계…日·인도 이어 美 규제 강화 고려

    (서울·뉴델리·방콕=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김영현 강종훈 특파원 =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에 방역을 위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조짐을 보이자 여러 국가가 이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등 경계하고 있다.

  • "3천650번 주사바늘 견딘 힘"…매직 같이 찾아온 메시와의 만남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모두가 메시와 관련된 각자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이제 이야기하려는 것은 내 이야기이고 왜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축구 이야기는 아니다".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리오넬 메시가 어려서 겪었던 성장호르몬 문제와 같은 병을 앓고 있던 토미의 어머니 바르바라(47)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편지와 관련된 사연을 보도했다.

  • "역대급 미사일 발사한 북한,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어"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올해는 북한이 역대급으로 많은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면서 전 세계에 긴장감을 고조시킨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90발 이상의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위기로 몰아넣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중국, 코로나19 폭증에도 3년 이어온 '제로 코로나' 마침표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내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관리 등급을 '갑'에서 '을'로 낮추고, 입국자 시설격리를 폐지한다는 방침을 26일 밤 발표한 것은 3년 가까이 이어온 '제로 코로나' 정책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 니가 왜 거기 들어가 있니?

    곰 인형이 갖고 싶어‘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4세 여아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호주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4세 여자 아이 포피 파이크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와 인형뽑기기계 속 곰인형을 발견했다.

  • 일본, 폭설 피해 속출…노인들 지붕 눈 치우다 잇따라 사망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소방청은 지난 17일 이후 내린 눈으로 8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고 23일 밝혔다. 사망자는 홋카이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이시카와현 등 5개 광역지자체에서 나왔다.

  • 북반구 휩쓰는 한파…폭염·혹한 오가는 극단 기후 생태계 위협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북반구에 한파가 덮치며 따뜻해진 날씨에 적응해오던 생태계가 비상에 걸렸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 한파로 기온이 영하 31∼37℃로 떨어지고 시속 96㎞의 강풍이 불어닥쳐 미 인구 1억5천만 명이 혹한에 노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 [Q&A] 젤렌스키의 숙원·바이든의 선물…우크라 가는 패트리엇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의 '미사일 잡는 미사일' 패트리엇이 300일을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투입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개전 후 첫 외국 방문에 나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패트리엇을 포함한 선물 보따리를 안겨줬다.

  • 97세 된 나치 전범 유죄 판결

    독일 법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수용소에서 나치 지휘관 비서 겸 타자수로 근무하면서 1만 명 이상을 살해하는 데 가담한 97세 여성에게 20일 유죄를 선고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독일 북부 이체호 법원은 이날 1만505건의 살인을 조력하고 5건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름가르트 푸르히너(사진)에게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왕위 승계 구도 안갯속으로

    태국 왕실의 장녀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지난 14일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뒤로 일주일째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 왕위 승계 구도가 안갯속에 빠졌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공주는 지난 14일 나콘라차시마주에서 열린 육군 주최 군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반려견과 훈련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