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우리 옷을…" 180만 마사이族 뿔났다

    케냐와 탄자니아에 사는 마사이족(族) 180만여 명이 뿔났다. 울긋불긋한 구슬, 원피스와 수영복, 마사이 워킹 슈즈, 가죽신 등 해외 유명 업체들이 만드는 연간 수십억달러어치의 '마사이' 제품 때문이다. 이 제품들에 자기 부족 이름이 '도용(盜用)'됐지만, 정작 이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낸 그들이 받는 돈은 전혀 없다.

  • "저 임신했어요"

    재신다 아던(38·사진) 뉴질랜드 총리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출산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9일 전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6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며 "출산 후 6주 간의 휴식을 가질 계획이며 이 기간에 총리 역할을 맡아줄 것을 부총리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 "65년 전 여기서 아이스하키를" 철조망 앞에 선 캐나다 참전용사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한국전쟁 당시 특별한 추억을 갖고 있는 캐나다 참전용사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전쟁통 속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가했던 데니스 무어(Dennis Moore·87)와 클로드 샤를랜드(Claude Charland·89), 존 비숍(John Bishop·87)이 그 주인공이다.

  • 드론, 이젠 인명구조도 '척척'…호주서 격랑 휘말린 2명 구해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수영을 하는 동안 격랑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호주의 10대 2명이 드론(무인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무인기를 이용한 이런 구조는 세계 최초라는 게 호주 당국의 설명이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단 해안 지역 레녹스 헤즈의 해안 구조대는 18일 오전 11시 30분께 수영을 하는 2명이 거센 파도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며 구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 유럽 '살인폭풍'…최소 10명 숨지고 교통마비·정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18일(현지시간) 유럽 지역에 들이닥친 폭풍으로 인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는 항공편과 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주로 도로가 통제됐고, 학교와 주요 관광지도 문을 닫았다.

  • 필리핀, 日 위안부 동상 철거요구 거절

    필리핀 정부가 마닐라에 세워진 일본군위안부 추모 동상을 철거해달라는 일본의 요구를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들어 거부했다. 일본은 필리핀의 최대 원조국이자 미국 다음 가는 교역 상대다. 필리핀 국가역사위원회와 위안부 피해자 단체는 지난해 12월 마닐라만(灣) 산책로에 높이 3m의 위안부 동상을 처음 세웠다.

  • "교황님이 주례 서줬어요" 

    칠레의 승무원 커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하늘 위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CBS 뉴스는 중남미 라탐(LATAM) 항공사의 승무원 카를로스 치우파르디와 파올라 포데스트(여)가 18일 교황이 탄 항공기에서 교황 주례로 혼인성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 해외 '한식당'8년간 262% 폭증

    해외 한식당의 수가 8년 동안 262%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 농림축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이 펴낸 '2017 글로벌 한식당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118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개국에서 3만3499개의 한식당이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카자흐스탄서 국제노선 버스 화재…"승객 52명 숨져"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국제노선 버스에서 1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승객 5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버스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튜빈스크주(州) 이르기스스크 구역을 지날 무렵 발생했다.

  •  英 '외로움' 담당장관 생겼다

    영국 정부에 국민의 외로움(loneliness)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이 생겼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트레이시 크라우치 체육 및 시민사회(sport and civil society) 장관을 외로움 문제 해결 위원회(The Commission of Loneliness)를 총괄할 장관을 겸직하도록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