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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의 '어이없는 실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의 카타르 주재 인사가 현지 한국 대사관의 행정 착오로 국경일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마치 탈레반 정권을 인정하는 듯한 국제사회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무결점'다이아

    세계에서 가장 큰 무결점 다이아몬드가 소더비 경매에서 최소 1300만 파운드(약 210억 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비즈니스 투데이에 따르면 ‘골든 카나리아’라고 불리는 이 다이아몬드는 300캐럿으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무결점 다이아몬드다.

  • 70대 노승, 맨발로 국토 일주

    태국의 70대 노승이 병원 건립비를 위한 모금을 위해 맨발로 3천㎞ 넘는 거리를 걷는 여정을 시작했다. 20일 현지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전날 새벽 태국 남부 송클라주에 있는 사원에서 출발한 승려 루앙따 분츤(73)은 국토 최북단 치앙라이를 거쳐 북동부에 위치한 고향 나콘파놈주까지 24개주 3천145㎞를 맨발로 걸을 예정이다.

  • 신임 트러스 총리 44일만에 사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만에 사임을 발표하며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가 됐다. 트러스 총리는 20일 오후 1시30분 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찰스3세 국왕에게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트러스 총리는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 "징집됐거나 도망갔거나" 사라진 남성들

    '"여성들의 나라가 된 것만 같아요. " "(그리스 경제위기 때인) 2008년의 아테네가 떠오르네요.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남성들을 무차별 징집하면서 모스크바 거리에서 남성이 사라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 빙하 속 바이러스 풀려난다…"다음 팬데믹, 빙하서 시작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다음 전염병 대유행(팬데믹)은 박쥐나 새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빙하가 녹으면서 되살아난 바이러스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북극권 호수의 토양과 침전물을 분석한 결과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기후변화로 풀려나면서 야생동물들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 관 12개가 허공에 대롱대롱

    이탈리아 나폴리의 최대 규모 공동묘지 건물이 무너져 안장돼 있던 관 12개가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사고가 18일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나폴리 포지오레알레 공동묘지 4층짜리 건물이 주저앉았다.

  • 수상소감 도중 '바리캉' 삭발

    국제도서전에서 수상한 한 스위스 작가가 수상소감을 말하던 도중 삭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이란에서 불거진 히잡 반대 시위에 대한 연대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2022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스위스 작가 킴 드 로리즌(30)은 데뷔작 ‘블러드북’으로 ‘독일 도서상’을 수상했다.

  • "무려 213명 남성이 성관계 신청"

    그리스 사회가 12세 소녀 성착취 스캔들에 경악하고 있다. 18일 그리스 국영 AMNA 통신에 따르면 아테네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53살 일리아스 미초스는 마켓에서 일하는 30대 여성의 딸인 12세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데 이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 돌에 맞아 처참히 죽느니, 차라리

    아프가니스탄의 한 여성이 공개적으로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형을 앞두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부남과 도주한 혐의로 투석형에 처해진 아프간 여성이 집행 전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