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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고기 트럭' 백신 수송 망신살

    앞에는 볼리비아 국기가 걸려있고, 옆면엔 닭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낡은 트럭 한 대가 앞뒤로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달린다. 볼리비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생뚱맞은 영상 속 이 트럭에는 코로나19 백신이 실려 있었다. 2일 로이터·EFE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볼리비아 중부 트리니다드에선 항공편으로 도착한 백신이 닭고기를 운반하는 차량에 옮겨져 수송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 "코로나 사망자 30% 의사·간호사"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의 30%는 의사 등 의료계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의사단체 '건강을 위한 의사기구'(MS)는 최근 보고서에서 "열악한 환경과 방역용품 부족으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짝퉁 천국' 코로나 백신도 가짜

    중국 정부가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유통한 조직을 단속해 80여명을 체포했다. CNN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최근 백신 관련 범죄 소탕 작전의 일환으로 베이징, 상하이, 산둥성 등 여러 곳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80명 이상을 체포하고 3000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압수했다.

  • 희대의 '가짜 부처' 엽기 행각 충격파

    "10년 동안 2억 위안(한화 345억원)이나 횡령하고 여신도들을 농락했다니…. ". 종교 활동이 사실상 통제된 중국에서 '살아있는 부처' 행세를 하던 가짜 스님의 엽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중국 사회에 던진 충격파가 크다.

  • 호랑이 피습 동물원 직원, 주위 사람들이 살렸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직원이 호랑이에게 물려 끔찍한 참사가 발생할 뻔했으나 주변 사람들이 달려들어 구해냈다. 3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전날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시의 한 동물원에서 병든 호랑이를 치료하기 위해 이송 작업을 하던 직원이 호랑이에게 다리를 물렸다.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 농락한 희대의 '가짜 부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10년 동안 2억 위안(한화 345억원)이나 횡령하고 여신도들을 농락했다니…. ". 종교 활동이 사실상 통제된 중국에서 '살아있는 부처' 행세를 하던 가짜 스님의 엽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중국 사회에 던진 충격파가 크다.

  • 미얀마 네티즌, SNS로 전 세계 호소 "쿠데타 반대…구해달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의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3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미얀마 국내외 네티즌들이 "쿠데타는 국민의 뜻이 아니다"라며 "비상사태 1년 선포를 풀려면 미얀마 국민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 '불의 고리 꿈틀' 인도네시아 1월 지진 646건…5.0 이상 27건

    서술라웨시 6. 2 강진에 105명 사망…화산 분화도 잇달아.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1월 한 달 동안 모두 646건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 가운데 5. 0 이상의 지진도 27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 호주 서부 대형 산불 피해 확산…가옥 71채 전소·정전사태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서호주주(州) 퍼스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가옥 71채가 전소되고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3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지난 1일 퍼스 북동쪽 45km의 울로루 지역 웨리비 로드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이 섭씨 38도 고온과 시속 70km의 강풍을 타고 서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 "벨기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에는 접종 않기로"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벨기에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당분간은 65세 이상에게는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