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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고위급 교류 협의중 왜 한국 국적 선박 억류했나…'미국 겨냥' 무게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선박 억류는 한국과 이란간 최근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다. 양국간 갈등 사안이었던 한국 내 동결된 이란의 자금을 백신 구매에 활용하는 쪽으로 협의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었던 데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이란 방문 직전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 포르투갈 40대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 뒤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포르투갈의 한 40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이틀 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부 도시 포르투의 종양학연구소 소아과에서 근무하는 소냐 아세베도(41)는 지난달 30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 "나랑 결혼할래?" 방호복 청혼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이탈리아의 한 남자 간호사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여자친구에게 청혼,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AFP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주세페 푼젠테는 최근 페이스북에 호흡기 병동 복도에서 머리 부터 발끝까지 덮은 방호복을 입은 채로 뒤돌아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 병원서 키스하다 퇴출 망신

    영국의 한 지역병원 간호사가 환자에게 키스하다 적발돼 제명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영국 폴커크 지역병원에서 일하는 아니타 왓슨은 간호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혐의로 간호사·조산사협회(NMC)에 회부됐다.

  • '앗! 거울에…' 딱 걸렸다

    벨기에 제2의 도시 앤트워프의 시장이 자택에서 화상 인터뷰를 하다가 바지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이 들통나고 말았다. 방안에 있는 거울 때문이었다. 3일 벨기에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바르트 데 베버 앤트워프 시장은 새해를 맞아 공영방송 VRT NWS와 온라인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 "연 15억 감당 안돼…더이상 못 키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의 대형 동물원이 비용 절감을 위해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물 중 하나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영국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왕립동물학회가 운영하는 에든버러동물원과 하이랜드 야생동물공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 이상을 휴업해야 했다.

  • 알고보니 유해물질 범벅?

    흰 거품으로 뒤덮인 인도 남부 유명 해변 모습이 공개돼 환경 오염에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인도 뉴델리 인근의 강에서도 발생한 현상으로 거품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유명 휴양지인 마리나 해변은 폭설이 내린 듯 흰 거품으로 뒤덮였다.

  • 생존 가능성 'O'를 이겨냈다 

    초대형 비행기에 불법으로 매달린 채 11시간을 비행하고도 살아남은 남성 사례가 뒤늦게 공개됐다. 영국 리버풀에코 등 현지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2015년 6월 18일, 템바 카베카라는 이름의 30세 남성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바퀴 부분에 몰래 올라탔다.

  • 마지막 만남 24시간 만의 비극

    새해 벽초부터 코로나19에 동시 감염된 모녀의 생사가 엇갈리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영국 매체 미러는 모녀 확진자 중 어머니가 입원 후 처음으로 딸과 악수를 나눈 뒤 24시간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나벨 샤르마(49)는 지난해 10월 중순 어머니 마리아 리코(76)와 함께 레스터왕립병원에 입원했다.

  • 美 시민권이 바로 몇 미터 앞에 있는데

    걸어서 미국 국경을 넘으려던 온두라스 이민자 여성이 채 미국 땅을 밟지 못한 채 국경 다리 위에서 출산했다. 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마타모로스와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을 잇는 이그나시오 사라고사 다리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