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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첫 '국가 부도 국가' 위기 

    아프리카 잠비아가 핵심 채권단의 이자지급 유예 거부로 인해 심각한 존폐 위기에 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잠비아 대외채권위원회가 잠비아의 이자지급 유예를 거부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위원회가 잠비아 달러화 채권 30억 달러(약 3조3천억원)의 40% 가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단 모임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교문 너머로 아이 투척 금지!"

    자녀 지각 우려 1. 8m 담장 위로…"큰 부상 시간 문제". 프랑스의 한 초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기상천외한 표지판(사진)을 내걸었다. 아이를 학교의 닫힌 교문 안쪽으로 던지지 말라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11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남비 아비뇽에 있는 한 초등학교는 교문 바깥쪽에 '투척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다.

  • "아기 연쇄살인범은 바로 간호사"  발칵

    영국 한 병원의 신생아실 간호사가 무려 8명의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영국 가디언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간호사인 루시 렛비(30·여)는 지난 2015~2016년 체스터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 8명을 살해하고, 10명의 아기를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11일 기소됐다.

  • 기내 '대형 쥐' 출현 비상 착륙

    중국에서 운항중이던 항공기 기내에서 대형 쥐가 발견되면서 비상 착륙하는 소동을 빚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장쑤성 쉬저성에서 구이양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리장을 향하던 샹펑항공공사 8L9838편내에서 대형 쥐가 발견됐다.

  • 기자 목숨이 파리 목숨인 나라

    멕시코에서 범죄 사건을 취재하던 언론인들의 피살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일간 레포르마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중부 과나후아토주 살라망카의 지역매체에서 일하던 이스라엘 바스케스 랑헬(31) 기자가 전날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 "그게 그렇게 몸에 좋다더냐?"

    베트남에서 멸종위기 호랑이로 술을 담근 20대 현지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 경찰은 지난 9월 22일 토(28)의 거주지를 급습, 몸무게 7㎏가량인 인도차이나 호랑이를 넣어 술을 담근 병을 압수했다.

  • '최고 미인'으로 뽑힌 성전환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가 뉴질랜드의 최고 미인에 뽑혔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26)은 최근 열린 '미스 국제 뉴질랜드' 선발대회에서 1등으로 선발돼 내년 국제 미인대회에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 '차 번호판' 팔려고 위장결혼 밥먹듯이

    중국 베이징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판매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한 판매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차량 명의를 이전하기 위해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거나 혼인신고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경찰은 지난달 30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암거래에 대한 수사를 벌여 지난 6일까지 용의자 166명을 체포했다.

  • 인도서 오토바이 타고 127m 화염 터널 통과…세계 기록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군 오토바이 부대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127m의 화염 터널을 통과해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 11일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육군 오토바이 스턴트 팀 '토네이도'의 시밤 싱 대위는 전날 벵갈루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화염 터널 속을 내달렸다.

  • 중국에서 차번호판 팔려고 28차례나 결혼·이혼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베이징(北京) 당국이 차량 증가를 막기 위해 차번호판 발급을 제한하는 가운데, 부부간에는 번호판 양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혼인신고 후 편법으로 번호판을 거래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