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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핼러윈 기념하던 중국 영어학원 '뭇매'…당국 조사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쓰촨성의 한 영어학원이 서양의 핼러윈 축제를 기념하다 뭇매를 맞았다. 4일 홍콩매체 명보에 따르면 쓰촨성 멘양시 산타이(三台)현의 ABC영어학원은 지난달 말일 핼러윈을 기리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당국의 조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 "일어나! 일어나라고!!"…깊은 밤 화재에서 주인 구한 앵무새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깊은 밤 집안에 불이 난 사실을 모르고 잠자던 호주 남성이 앵무새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일어나 목숨을 구했다. 4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 터키 지진 생존자 수색 작업 종료…사망자 116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당국이 지난달 30일 발생한 강진으로 매몰된 생존자의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4일(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히고 트위터를 통해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브라질서 예수 동성애자 묘사 영화 상영 허용…논란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영화의 브라질 내 상영이 최종적으로 허용됐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전원회의를 열어 브라질 영화사 포르타 두스 푼두스와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 '예수의 첫 번째 유혹'의 상영을 만장일치로 허용했다.

  • 탈선 지상철 교묘하게 떠받친 고래 꼬리 조각상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네덜란드에서 달리던 지상철이 탈선해 약 10m 아래로 추락할 뻔했다가 앞에 있던 고래 조각상의 꼬리에 걸쳐진 덕분에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밤 0시 30분께 네덜란드 남서부 로테르담 인근 스피제니세 시에서 공중을 달리던 지상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터키서 '또 한 번의 기적' 4살 아이 91시간 만에 구조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규모 7. 0의 지진이 강타한 터키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91시간을 버틴 네 살배기 여자아이가 3일(현지시간) 극적으로 생환했다. 터키 재난 위기관리청(AFAD)은 이날 오전 이즈미르 주(州) 서부 바이락클르의 무너진 건물 밑에서 올해 4살인 아일라 게즈긴 양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 "金 봤다!" 동물원 희희낙낙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대왕판다보다 더 희귀한 '황금호랑이'가 탄생했다. 그 것도 4마리나 태어나 동물원은 축제 분위기다. 1일 중국 관영 CGTN은 저장성 후저우시동물원에서 지난달 19일 암컷 벵골호랑이 한 마리가 수컷 3마리, 암컷 1마리 등 황금호랑이 새끼 4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 "남편이 대머리 속이고  결혼"

    자신이 대머리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던 남성이 아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여인은 인도 뭄바이 교외 타네 지구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2년 전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사귈 때까지만 해도 그가 대머리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

  • "한국, 머리 나빠서 점령당해"

    당국은 소극 대응. 역제 미흡. 일본 수도 도쿄에서 한 중년 남성이 호텔에서 일하는 한국인을 향해 대낮에 '혐한'(嫌韓) 발언을 퍼붓는 사건이 벌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2일 낮 도쿄의 한 호텔 흡연장에서 투숙객이 아닌 남성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발견한 한국인 직원이 '숙박자 전용이니 나가달라'고 요청했다가 모욕적인 혐오 발언을 들었다.

  • "시장서 아이들 잃어버릴까봐"

    중국 시장 한복판에 쇠창살이 쳐진 우리안에 두 아이의 영상(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를 잃어버릴까 봐 가뒀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뤄양시의 한 시장에서 두 아이가 자전거에 연결된 우리에 갇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