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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길어 갖고 다니기 힘드니 반 잘라"

    수집가 집서 훔친 2. 8m 길이 두루마리. "진품 일리없다. 자르자" 장물아비 권유. 최소 34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마오쩌둥(毛澤東)의 친필 족자를 불과 500홍콩달러(약 7만4000원·미화 75달러)에 팔아넘긴 멍청한 홍콩 도둑과 이를 사들인 장물아비가 경찰에 붙잡혔다.

  • 결선 오른 유명희…첫 한국인·여성 WTO 사무총장 나올까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윤보람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자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아프리카 후보와 맞붙는 최종 라운드만을 앞둔 가운데, 세 번째 도전 끝에 한국이 처음으로 WTO 사무총장을 배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베를린시 "도심 소녀상, 7일내 철거해라"…미이행시 강제집행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수도 베를린 당국이 도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철거를 명령했다. 베를린 미테구(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소녀상 설치를 주관한 한국 관련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에 오는 14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 세상엔 별의별 병이 다 있네

    영국에서 두 아이와 남편이 있는 20대 여성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자기도 모르게 계속 욕이 나오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6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영국 남서부 콘월주의 펜린에 사는 헤이레이 엘리자베스 허니(27)는 3주 전 잠에서 깼는데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더니 언어를 통제할 수 없게 됐다.

  • 한국을 中 영토로 표기했는데…“못 고쳐”

    한국을 중국 영토로, 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세계 지도를 내건 프랑스 유명 박물관이 시정을 요구하는 한국 시민단체의 요구를 거부했다. 사이버 외교사절 '반크'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관광명소 국립인류사박물관(케 브랑리 박물관)의 중국·일본 전통의상 소개 전시관 내부 지도에 한국 영토가 마치 중국 영토인 것처럼 표기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서한을 보내 이의 시정을 요구해오고 있다.

  • 치아미백 시술후 음주 ‘의문사’

    휴가 기간에 터키에서 치아미백 시술을 받고 술을 마신 영국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치아미백을 하고 술을 마신 두 명의 친구도 중태에 빠졌다. 영국 신문 메트로에 따르면 DJ로 일하는 33세 영국인 리처드 몰리는 지난주 친구 데클란 카르손, 아론 칼라그한과 함께 터키 보드룸의 관광 휴양지를 찾아 치아 미백 시술을 받았다.

  • “코로나를 꺾어라” 열차 레슬링

    일본의 움직이는 열차안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프로레슬링 쇼가 벌어진 것이다. 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 경기는 지난 3일 일본 니가타현과 후쿠시마현을 잇는 JR 타다미선 객차 2량에서 이뤄졌다.

  • 노벨평화상 누가 거머쥘까…WHO·국경없는기자회·툰베리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오는 9일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영예는 과연 누가 거머쥐게 될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전염병) 대처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외에 국제언론자유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 너구리 니가 왜 거기서 나와?…영하18도 컨테이너서 한달여 생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국너구리 한 마리가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실려 온 냉동 컨테이너에서 한 달여 동안이나 지내며 살아남았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전했다. 7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자연을 위한 교육'(ENV)은 지난달 30일 호찌민의 한 식품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 코로나19에도 억만장자 재산 증가…10조달러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도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 들의 재산이 오히려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조달러(약 1경2천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UBS 은행과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간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10조2천억달러로 사상 처음 10조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