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코스 헛갈린 경쟁자에 결승선 양보한 스포츠맨십에 찬사 쇄도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결승선을 코 앞에 두고 길을 잘못 든 경쟁자 덕분에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스페인 철인3종 선수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지 않고 경쟁자를 기다려주는 미덕을 발휘해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0 산탄데르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스페인 선수 디에고 멘트리다(21)가 뒤따라오던 영국 선수 제임스 티글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도록 양보했다고 보도했다.

  • 의사당서 '나체사진' 보다 딱!

    태국 연립여당 소속 한 의원이 의사당에서 나체 사진을 보다가 발각돼 논란이다. 그는 사과나 경위 설명 없이 "날 음해하는 누군가가 파놓은 함정"이라는 변명을 내놔 지탄을 받고 있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논란의 주인공은 팔랑쁘라차랏당 소속 론나텝 아누왓 하원의원이다.

  • "집 앞 길에 악어가 기어가요"

    허리케인'샐리'떠밀려 도로서 헤엄…3. 6m 크기에 깜짝. 주택가 도로에 때아닌 악어가 나타났다. 허리케인 '샐리'가 미 남부를 강타한 가운데 폭우와 홍수로 도롯가까지 떠밀려온 거대한 악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117세 261일'…세계 최고령자

    "콜라, 초코렛 좋아해. 미국도 가고싶어". 일본 후쿠오카(福岡)시에 사는 다나카 카코 할머니가 19일 117세 261일로 일본 역대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미국 라이트형제가 유인 비행에 성공한 해인 1903년 1월2일에 태어났다.

  • 총 잃어버린 외무장관 경호원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부 장관을 경호하는 경찰이 총기를 비행기에 두고 왔다가 직무가 정지됐다. 라브 장관의 미국 출장에 동행한 이 경호원은 18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 총을 놔둔 채 내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 "아동 성폭행범 거세 후 사형"

    아동 성폭행범을 물리적 거세한 후 사형에 처하는 강력한 법안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시행된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나시르 엘 루파이 카두나주 주지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을 19일 최종 승인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4세 미만 아동을 강간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은 고환이 제거된 후 사형에 처해진다.

  • 왕위 계승 서열 1위도…"특혜는 없다"

    벨기에 왕실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엘리자베스 공주가 왕립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군사 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벨기에 브뤼셀타임스, VR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8세인 엘리자베스 공주는 올해 영국 웨일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브뤼셀에 있는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1년간 교육을 받는 것을 선택했다.

  • 캄보디아  한인 2세 호주 대사 혼쭐

    한국계 호주 대사가 멸종위기 자라 요리를 먹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16일 호주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캄보디아 주재 호주 대사인 강모씨(45)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대왕자라와 장어로 만든 요리 사진을 공유했다.

  • "다 벗어도 마스크는 씁니다"

    지난 12일 영국 런던의 알렉산드라 궁전 앞에는 옷은 하나도 걸치지 않고 마스크만 쓴 남녀노소 220명이 모여 대열을 갖추었다. 미국 행위예술가 스펜서 튜닉의 집단 누드 작품 '모두 함께'(Everyone Together)에 참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든 사람들이었다.

  • 남편 장례식서 '격렬 댄스' 논란

    콜롬비아의 한 여성이 운구 중인 남편의 관에 올라타고 신나게 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다.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는 비난이 있지만 "홀로 남은 부인이 진짜로 슬퍼하고 있다. 남편에게 (독특한 방법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