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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훔쳐가서 아무것도 없어요”

    남미의 한 시골학교에 내걸린 친절한(?) 안내문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콜롬비아 북중부 산탄데르주의 오카냐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라셀바'. 스페인어로 '밀림'이라는 의미의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이 학교는 최근 정문 옆에 손글씨로 쓴 커다란 안내문을 내걸었다.

  • "아베마스크 가져오면 풍뎅이로 바꿔줘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나눠준 이른바 '아베 마스크' 가운데 쓰지 않는다며 지자체와 반납하거나 시민단체에 기부한 물량이 약 10만 장에 이르는 것을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은 '아베 마스크'를 기부 받아온 단체인 '연합 북해도'에 지난 15일까지 전국에서 약 9만3천 장이 모였다고 보도했다.

  • 물에서 보트타고 영화본다?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미국 내 드라이브인 극장에 이어 보트를 탄 채 영화를 보는 보트 전용극장도 추진되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이미 프랑스 파리 등 일부 유럽 지역에선 보트 전용 수상극장이 운영되고 있다.

  • 中 홍수 왜 이렇게 심해졌나…"지구온난화·토지매립 영향"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우로 중국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 사태가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토지매립으로 인한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해 홍수는 중국 현대사에서 네 번째 '대홍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 1등석 대신 이코노미, 대통령의 '짠내투어'

    '검소한 대통령'을 자처하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의 미국 방문 비용이 전임자의 18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멕시코 일간 레포르마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지난 7∼9일 미국 워싱턴에 방문하면서 쓴 돈은 19만 페소(약 1천23만원)에 불과했다.

  • "종이로 만든 관 무료로 제공"

    볼리비아의 대도시 산타크루스가 종이로 만든 관을 지원한다. 유가족이 원하면 운구차량도 공짜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었으나 돈이 없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한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타크루스는 종이로 만든 관을 주문, 물량을 확보했다.

  • 왕위계승 서열 9번 공주 결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녀인 베아트리스(31) 공주가 17일 윈저성 예배당에서 이탈리아 부동산 사업가인 에도아르도 마펠리 모찌(35)와 결혼했다. 베아트리스 공주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성 추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60 요크 공작)의 딸이다.

  • 목숨걸고 가는 '공포의 등굣길'

    인도네시아 말루쿠제도 스람섬 외딴곳에 사는 여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3㎞를 걷고, 불어난 강물을 어렵게 건너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여학생들은 거센 물살이 잦아들 때까지 무려 3시간을 기다렸고, 위험을 무릅쓰고 강을 건너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 TV 생방송 도중에 이빨이…

    한 여성 TV앵커가 생방송 도중 이가 빠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아무런 내색도 하지않고 방송을 이어가 주목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TSN 채널의 앵커 마리치카 파달코가 화제의 주인공. 지난 16일 생방송 도중 이가 빠지는 위급한 사고를 당했으나 순간적으로 오른손을 들어올려 입을 가린 채 문제의 이를 빼냈다.

  • 'COVID19' 번호판 미스터리

    방치된 차가 수만달러를 호가하는 고급 차라는 점도 있지만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 것은 'COVID19'라는 차량 번호판이었다. 차 주인이 어떻게 코로나19 사태를 예견하고 이같은 번호판을 부착한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