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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간직 사진 "바로 그 아이가?" 

    이런 동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29일 영국 런던 남서부 원즈원스에서 남편 에드 사빗과 결혼 생활 중인 하이디 파커(27·여)는 과거 약혼 당시 어머니에게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들었다. 몇 해 전, 파커의 어머니는 당시 약혼한 딸·예비 사위와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20년 전 네가 꼬마일 때 터키로 휴가 갔던 거 기억나? 그때 너는 에드라는 또래 남자친구를 만나 재밌게 놀았어"라며 사진 한 장을 꺼냈다.

  • "나이 마흔살  넘도록 직장없이 집에만…"

    실업자로 빈둥빈둥 소일하는 40대 아들과 중앙부처 차관을 지낸 뒤 대사를 거쳐 퇴임한 70대 아버지의 한 지붕 아래 생활. 그 결말은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하는 비극이었다. 2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도쿄도 네리마(練馬)구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 11세 女 멘사 테스트 깜짝 '162점' 

    천재 물리학자로 꼽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보다 지능지수(IQ)가 높은 소녀가 등장해 화제다. 30일 미국 온라인매체 넥스트샤크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셔의 에일즈베리 하이스쿨에 재학 중인 타라 샤리피 양(11·이란 출신·사진)은 최근 옥스퍼드에서 치른 멘사 IQ 테스트에서 162점을 획득했다.

  • 도둑도 외면하는 '화웨이'

    화웨이 스마트폰이 도둑에게조차 외면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페루 피우라에 있는 한 핸드폰판매점에 최근 도둑이 들었다. 도둑들은 매장에 있던 신형 스마트폰을 싹쓸이했지만 화웨이 제품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매장에 있던 화웨이 스마트폰은 모두 프리미엄급 고가 제품이었다.

  • "돈 세는데 3주도 모자를 판"

    중국에서 한 동전수집가가 0. 1위안(약 17원)에 해당하는 1자오(角) 짜리 동전들로 자동차 구매 대금을 지불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현지매체인 장난(江南)만보에 따르면 장쑤성 장인(江陰)시에 거주하는 장(張) 모씨는 최근 1자오짜리 동전이 든 마대자루 81개로 자동차 대금을 냈다.

  • 막나가는 러시아 회사 "치마입고 화장하면 추가 수당"

    러시아의 한 민간회사가 여자 직원들에게 치마를 입고 출근하면 추가 수당을 지불한다고 밝혀 논란이다. BBC,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알루미늄 생산회사 타트프로프는 한 달 동안 "여성스러움을 촉진한다"는 명목으로 치마를 입고 화장을 하고 출근하면 하루 100루블(약 1800원)을 추가 수당으로 지불한다고 공지했다.

  • 헝가리 경찰 "유람선 추돌사고 때 크루즈 선장 과실 있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한국인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헝가리 유람선 사고가 대형 크루즈선 선장의 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헝가리 경찰조사에서 파악됐다. 갈 크리스토프 헝가리 경찰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 관광객이 탄 유람선을 추돌한 '바이킹 시긴호(號)'의 우크라이나인 선장의 과실이 법원 구속심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영국 아미들은 BTS 굿즈 사러 새벽부터 장사진을 쳤다

    (런던=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이틀 앞둔 30일(이하 현지시간) '팝의 본고장' 영국 런던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유럽의 아미(ARMY·팬클럽)들은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을 파는 팝업스토어에 모여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고 춤추며 코앞으로 다가온 콘서트를 '예습'했다.

  • "유람선 탑승객 사망자 7명 신원 모두 확인"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7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헝가리 당국 측에서 제공한 지문 자료를 토대로 한국 경찰청이 사망자 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가족들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유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상 초유 '우승컵 박탈' 망신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철없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결국 우승 트로피까지 회수당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한국 U-18 축구대표팀은 지난 29일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한 선수가 트로피에 발을 올린 채 찍은 기념사진이 문제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