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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공주들의 탈출…"부와 특권보다 자유와 마음의 안식" 찾아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연방국가인 두바이의 지배자이자 UAE의 총리인 셰이카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 라티파(33)는 지난해 2월 수년간의 비밀 준비 끝에 조력자의 배를 타고 미국으로 탈출하려다 인도양 상에서 붙잡혀 송환됐다.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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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잠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대리의 미성년 딸이 평양으로 송환됐다고 이탈리아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이탈리아 정가에서는 북한 정보기관이 조 전 대사대리의 딸을 강제로 데려간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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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심해 어종인 대형 산갈치(사진) 두 마리가 포획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CNN 등 해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심해 어종인 산갈치가 수면에 올라와 어부들의 눈에 띄거나 포획되는 일이 대형 지진이나 쓰나미의 전조 증상이라고 믿는다.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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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황제' 라거펠트의 2억弗 유산, 반려묘 '슈페트'에게 갈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타계하면서 그가 남긴 유산 2억 달러(2천247억원)의 행방이 관심이다. 특히 그가 딸처럼 아낀 고양이 '슈페트'(Choupette)가 유산을 일부나마 상속할 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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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대대로 애지중지 관리해 온 400년 된 분재(사진)를 도둑맞은 일본 분재 명인이 분재를 훔쳐간 도둑에게 제발 죽이지 말라며 간곡하게 부탁한 내용이 화제다. 그는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도둑을 향해 "물이라도 제때 꼭 주라"고 호소했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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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호주를 찾은 중국인은 전년보다 6% 증가한 143만명이었다. 2위는 뉴질랜드(138만명), 다음은 미국(78만9천명), 영국(73만3천명), 일본(46만9천명)이 뒤를 이었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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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품질의 수제 시가(cigar)를 자랑하는 쿠바가 중국인들의 선호 덕택에 연간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쿠바의 2018년 시가 판매량은 5억3천700만달러(약 6천억원)어치로 전년보다 7%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쿠바 시가의 세번째 시장이었던 중국은 작년 프랑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을 정도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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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홍해 주변 국가들이 수십만 마리의 '메뚜기 떼 공습'으로 신음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번식을 시작한 메뚜기 떼가 더 좋은 환경과 먹이를 찾아 홍해 연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탓이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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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그야말로 노다지가 터졌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황무지 수호이로그에서 '사상 최대 규모' 금광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따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측의 제재에 시달리던 러시아 정부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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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일본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나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일본 인구조사통계에 따르면 15세부터 39세이 은둔형 외톨이들은 5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