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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공주들의 탈출…"부와 특권보다 자유와 마음의 안식" 찾아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연방국가인 두바이의 지배자이자 UAE의 총리인 셰이카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 라티파(33)는 지난해 2월 수년간의 비밀 준비 끝에 조력자의 배를 타고 미국으로 탈출하려다 인도양 상에서 붙잡혀 송환됐다.

  • 망명 조성길 딸 북송…이태리 정가 파문

    지난해 11월 잠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대사대리의 미성년 딸이 평양으로 송환됐다고 이탈리아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이탈리아 정가에서는 북한 정보기관이 조 전 대사대리의 딸을 강제로 데려간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 日 오키나와서 초대형 산갈치 두 마리 포획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심해 어종인 대형 산갈치(사진) 두 마리가 포획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CNN 등 해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심해 어종인 산갈치가 수면에 올라와 어부들의 눈에 띄거나 포획되는 일이 대형 지진이나 쓰나미의 전조 증상이라고 믿는다.

  • '패션황제' 라거펠트의 2억弗 유산, 반려묘 '슈페트'에게 갈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타계하면서 그가 남긴 유산 2억 달러(2천247억원)의 행방이 관심이다. 특히 그가 딸처럼 아낀 고양이 '슈페트'(Choupette)가 유산을 일부나마 상속할 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 "도둑이여…물은 제때 주시길"

    조상 대대로 애지중지 관리해 온 400년 된 분재(사진)를 도둑맞은 일본 분재 명인이 분재를 훔쳐간 도둑에게 제발 죽이지 말라며 간곡하게 부탁한 내용이 화제다. 그는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도둑을 향해 "물이라도 제때 꼭 주라"고 호소했다.

  • 호주 방문 1위 중국인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호주를 찾은 중국인은 전년보다 6% 증가한 143만명이었다. 2위는 뉴질랜드(138만명), 다음은 미국(78만9천명), 영국(73만3천명), 일본(46만9천명)이 뒤를 이었다.

  • 중국인들 덕에 시가 장사 '대박'

    세계 최고급 품질의 수제 시가(cigar)를 자랑하는 쿠바가 중국인들의 선호 덕택에 연간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쿠바의 2018년 시가 판매량은 5억3천700만달러(약 6천억원)어치로 전년보다 7%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쿠바 시가의 세번째 시장이었던 중국은 작년 프랑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을 정도다.

  • 홍해 주변 뒤덮은 메뚜기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홍해 주변 국가들이 수십만 마리의 '메뚜기 떼 공습'으로 신음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번식을 시작한 메뚜기 떼가 더 좋은 환경과 먹이를 찾아 홍해 연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탓이다.

  • "황무지서 노다지…美 제재 안 무섭다"

    러시아가 그야말로 노다지가 터졌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황무지 수호이로그에서 '사상 최대 규모' 금광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따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측의 제재에 시달리던 러시아 정부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 '은둔형 외톨이', 누나 빌려줘요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일본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나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일본 인구조사통계에 따르면 15세부터 39세이 은둔형 외톨이들은 5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