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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정부, 4일 만에 '속전속결'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조현동 주미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가운데 조 신임대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초고속 신임장 제정식 일정이 화제다.  . 고위 외교소식통은 12일 “미국 정부가 조 대사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을 오는 17일로 잡았다는 사실에 한국 정부도 놀라고 있다”면서 “1주일 만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준데 이어 신임장 제정식까지 이렇게 초고속으로 잡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동포청 소재지, 발표만 남았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동포청)을 인천 또는 서울에 두기로 12일 가닥을 잡았다. 당정은 윤석열 대통령 보고와 추가 논의를 거쳐 조만간 소재지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소재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면서 "오는 6월5일 공식 출범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금명간 소재지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미 기밀유출에 '동맹강화' 바이든 독트린 위협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 유출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핵심 외교정책인 '동맹 강화'와 '우크라이나 지원'이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정부가 당혹스러운 기밀문서 유출에 대해 의회와 대중, 동맹국에 해명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파문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트럼프 "유죄 나오더라도 2024년 대선 포기 안 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이른바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죄 평결이 나오더라도 대선만큼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에서 (기소된) 사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는다면 (대선을) 포기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 시장 4人 모두 '민주당 소속 흑인' 

    최근 흑백 대결로 치러진 시카고 시장 선거에서 진보진영의 지지를 얻은 흑인 후보 브랜든 존슨(47·민주)이 승리하며 미국의 4대 도시 시장 4명이 모두 릫민주당 소속 흑인릮인 구도를 유지하게 됐다. 시카고 제57대 시장 당선자 존슨은 6일 시청을 찾아 로리 라이트풋(60·민주) 현 시장과 인사하고 공식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했다.

  • '성추문' 당사자 성인배우 "트럼프 더는 왕, 무적 아냐"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의혹' 당사자인 전직 포르노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에 대해 "왕의 폐위다. 트럼프는 더 이상 무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내 인생의 '끔찍한' 실수

    빌 클린턴(사진) 전 대통령이 과거 우크라이나에게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우크라이나에게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한 것은 '끔찍한 실수'였다"면서 "이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대해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느낀다"고 유감을 표했다.

  • 바이든에 도전장

    존 F. 케네디 대통령 조카.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2024년 미 대선에 출마한다. 그는 역시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케네디 주니어는 노골적인 백신 반대 운동가로 인스타그램은 2021년 "반복적으로 잘못된 주장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그의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 尹 대통령과 영김 하원의원의 만남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영 김 하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하원 외교위원장으로부터 오는 26일 국빈 방미 시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 "무죄입니다"·"네" 답변 외엔 50분간 침묵 지킨 트럼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전직 대통령 중에서 최초로 형사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평소와 달리 입을 굳게 닫은 모습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해 검찰 기소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한 것 이외에는 침묵을 지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