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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유의 美대통령 머그샷 굴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이후 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과 혼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4일) 법원 출두를 앞두고 뉴욕 맨해튼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의 시위가 예상되면서 혹시나 벌어질 수 있는 충돌 가능성 등 때문이다.

  • 기소 앞둔 트럼프의 오래된 재판 전략…'공격하고 질질 끌어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형사 기소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가 선호해온 '공격하고 지연하라'는 전략을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 보도했다.

  • '갈수록 태산'…"트럼프, 기밀문건 유출 수사 방해 증거 포착돼"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법 당국의 기밀문서 유출 조사를 방해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다수 확보됐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WP는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밀문서 유출 수사가 시작된 이후 일부 문건을 빼돌리려고 시도한 정황이 담긴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 새로운 증거들을 수집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세기의 재판 맡은 머천 판사는 누구…트럼프 사건 심리 '악연'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성 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소인부절차를 앞두고 사건을 맡게 될 후안 메르찬 뉴욕주 지방법원 판사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NPR에 따르면 메르찬 판사는 뉴욕 지방법원에서 15년간 재판관을 지낸 베테랑 판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루된 사건을 맡은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 트럼프 기소, 반 쪼개진 미국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일(4일) 기소인부절차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뒤 밤에 플로리다주에서 연설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오후 8시15분 팜비치에 있는 자택 마러라고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측이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 본인에겐 '꿀'이지만 공화당엔 '독'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기소가 본인에게 달콤한 호재이지만 소속 정당인 공화당에는 장기적으로 대형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바이든, 찰스 3세 대관식 안온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로 예정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를 놓고 외교 논란 조짐이 보인다. 이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5월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바이든 탄핵" 트럼프 지지자들 분노·시위…뉴욕은 긴장 고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전·현직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 기소됐다는 소식이 30일(현지시간) 전해지자 지지자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폭스뉴스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 뉴스가 타전된 뒤 그가 거주하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 팜비치에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트럼프 이름이 쓰인 깃발을 흔들며 시위를 벌였다.

  • 불륜·거짓말·탄핵…스캔들 얼룩진 美 대통령 계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의 대배심에 의해 기소되면서 전현직을 통틀어 미국 대통령이 형사범죄로 기소된 사상 첫 사례가 됐다.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법적·윤리적 스캔들에 휘말린 최초의 미국 대통령인 것은 아니다.

  • 공화 대선구도 요동…잠룡들, 검찰 비난 속 셈법 분주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황철환 기자 =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형사 기소되면서 미국 공화당 대선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기소는 공화당 내 '친(親)트럼프' 세력을 결집시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