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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디샌티스 32%p차 리드…공화당 대권후보 굳혀가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다른 공화당 잠룡들과의 큰 격차를 벌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 발표된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경선 유권자 가운데 지지율 53%를 받았다.

  • "강철동맹" 외친 3시간30분 국빈만찬…尹, 팝송 '깜짝' 열창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강병철 특파원 정아란 이동환 기자 =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한미 정상 부부는 3시간 30분간의 만찬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며 굳건한 우의를 다졌다.

  • 바이든 "北 핵공격하면 정권의 종말" 

    조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 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 후 북핵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강도 높은 표현을 썼다.

  • 韓美, 나토식 핵협의그룹 신설…확장억제 '워싱턴선언' 발표키로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한미 양국은 북한 핵 위협에 대비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와 관련, 한국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NCG)을 신설하기로 했다.

  • 바이든, 팔순에 연임 도전…지구촌 집권자 중간값은 윤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팔순에 연임 도전을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한 현직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미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다. 임기 중 80세에 진입한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이 처음이다.

  • 바이든, '마가심판'으로 재선도전…고령·낮은지지율로 험로예상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 극우 공화당 지지자인 이른바 '마가(MAGA)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미국 영혼을 위한 전쟁으로 규정했던 2020년 대선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슬로건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면서 미국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지만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면서 2024년 대선에 출마한 것이다.

  • 윤곽 뚜렷해지는 美 대선…'트럼프 vs 바이든' 재대결 이뤄지나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오는 2024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구도가 더 확실한 윤곽을 드러내게 됐다. 작년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내부에서 다른 잠룡을 크게 앞서고 있는 데 이어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두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은 상황이다.

  • 한미정상, 한국전 기념비 참배…尹 "美청년 희생에 마음 숙연"

    (워싱턴=연합뉴스) 이준서 정아란 이동환 기자 =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를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찾았다. 참전 혈맹으로 맺어져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강고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이제 일을 끝내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재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미 대선 레이스도 본격화하게 됐다.

  • 美 유권자 10명중 넷 "피곤해"

    미국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재대결에 피로도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등록 유권자 1천530명을 상대로 조사해 2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는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가능성에 대해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