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내 인생의 '끔찍한' 실수

    빌 클린턴(사진) 전 대통령이 과거 우크라이나에게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우크라이나에게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한 것은 '끔찍한 실수'였다"면서 "이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대해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느낀다"고 유감을 표했다.

  • 바이든에 도전장

    존 F. 케네디 대통령 조카.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69)가 2024년 미 대선에 출마한다. 그는 역시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케네디 주니어는 노골적인 백신 반대 운동가로 인스타그램은 2021년 "반복적으로 잘못된 주장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그의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 尹 대통령과 영김 하원의원의 만남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영 김 하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하원 외교위원장으로부터 오는 26일 국빈 방미 시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 "무죄입니다"·"네" 답변 외엔 50분간 침묵 지킨 트럼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전직 대통령 중에서 최초로 형사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평소와 달리 입을 굳게 닫은 모습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해 검찰 기소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한 것 이외에는 침묵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 '한국사위' 호건 전 주지사 비서실장, FBI와 총격 중 사망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한국사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전직 비서실장이 지명 수배 도중 연방수사국(FBI)과 총격 끝에 사망했다. AP통신은 4일 호건 전 주지사의 비서실장을 지낸 로이 맥그래스가 테네시주 녹스빌 외곽의 한 상업시설에서 FBI와 교전을 벌이는 와중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 美 역대 대통령 첫 기소 트럼프, 법원서 34개 혐의 모두 부인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해 34건의 혐의를 전면 부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 [트럼프 재판 Q&A] 혐의 무려 34개…모두 유죄면 최대 136년형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4일 법정에 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34건으로 모두 기업 문서 조작과 관련됐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을 통틀어 역대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해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 트럼프 단숨에 '신스틸러' 등극…'노코멘트' 고수하는 바이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세기의 재판'으로 법정에 출두하면서 그간 갈구했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치열한 취재 경쟁 속에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방송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일단 '신 스틸러'로 화제의 중심에 서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성추문 재판 뜨끔했나…연설서 멜라니아 이름만 안부른 트럼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법정 출석 뒤 자택에서 한 연설에서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유독 부인인 멜라니아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 머그샷 트럼프 지지층 결집 촉매되나…"없으면 가짜라도?"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검찰 출석이 임박한 가운데 일부 지지층이 그의 머그샷이 공개되지 않으면 가짜를 만들어서라도 유포하려 하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3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 성관계 사실을 입막음하려 개인 회사의 돈을 꺼내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최근 대배심은 기소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