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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퇴론 불붙은 바이든, 선거자금 모금도 반토막…"이미 재앙적"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론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등을 돌리면서 바이든 캠프의 선거자금 모금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미 NBC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와 가까운 복수의 소식통들은 이번 달 바이든 캠프에 대한 거액 기부자들의 후원이 지난달에 비해 절반 또는 그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NBC에 말했다.

  • '사퇴론 위기' 바이든 만난 美노조 "이젠 우리가 지켜줄 것"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최대의 노동단체인 노동조합 총연맹(AFL-CIO)이 대선 후보 사퇴론에 맞서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지키기에 나섰다. 10일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AFL-CIO 본부에 방문해 리즈 슐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50여명과 회동했다.

  • 바이든, 다시 밀려온 '사퇴론 쓰나미' 막나…나토 회견 중대고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방에서 덮쳐오는 대선 후보 사퇴론에 맞서 오는 11일 전 세계 눈앞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워싱턴DC에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저녁 단독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 무대 한복판에서 고령 논란을 잠재우고 건재를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 눈·목소리에 힘 빡 준 바이든…국제무대서 동맹 안심시킬까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워싱턴DC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서 고령 리스크 털어내기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TV토론 대참사'로 인지력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 등판한 국제무대에서 자신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전세계 정상들에게 건재함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 트럼프 "명예회복 기회주겠다"…바이든에 토론·골프 대결 제안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TV토론과 골프 대결을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도럴의 골프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지난달 27일 TV 토론 이후 당 일각의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전 세계 앞에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공식적으로 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바이든, 급한 불 껐지만…민주 상원서도 '필패론' 첫 공개 반기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론 진화에 나서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민주당 내 반기는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9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민주당 고위 인사들의 지지를 얻고 미 워싱턴DC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서 자신감 있는 연설을 했지만 그의 나이(81세)와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재선 도전을 계속 방해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 "바이든, 파킨슨병 전문의 만났나"…고성 오간 백악관 브리핑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고령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8 백악관 브리핑 도중 대변인과 취재진이 충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관련 질문에 대변인이 명확한 답변을 피하면서다.

  • 바이든 "사퇴 요구는 이제 그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대선 완주 방침을 밝히고 지난달 27일 TV토론 이후 일각에서 계속되는 후보직 사퇴 요구 관련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2쪽 분량의 서한을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내 후보 교체 논의 자체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만 이롭게 하는 사실상 해당 행위이자 당내 경선 결과를 무시하는 반민주주의적 행위로 규정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단결할 것을 압박했다.

  • 美민주 하원 중진 "바이든·트럼프 둘 다 인지력 검사 받아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인지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민주당 내에서 잇따르고 있다. 애덤 시프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7일(현지시간) NBC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둘 다 인지력 검사를 받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 "공화 전대 때도 유세" vs "사퇴해야"…바이든, 금주 중대 고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참패 이후 불거진 자신의 대선 후보 사퇴 여론을 잠재우려고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