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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바이든' 패션 거리두기 행보…美언론 "전통 영부인상 거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71) 여사의 '패션 거리두기' 행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만찬에서도 주목을 받았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질 여사는 전날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연보라색 긴 원피스를 입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 日외무상 "美핵공유, '비핵 3원칙'상 불가…논의할 생각 없어"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28일 미국의 핵무기 공유는 "일본 정부로선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핵 공유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핵 공유에 대해서는 '비핵 3원칙'과의 관계 때문에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 미 핵공유한 나라는 단 5개국…핵폭탄 상시배치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강화한다는 워싱턴 선언이 '핵공유'(Nuclear sharing)에 해당하는지와 관련해 한미 양측이 온도차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이 실제로 핵무기를 공유한 국가들이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 美 고위당국자 "워싱턴 선언, 사실상 핵공유는 아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핵공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선언에 담긴 조치가 "사실상 미국과의 핵공유"라는 한국 정부의 설명과 온도 차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 보스턴 도착…내일 하버드대 연설

    (보스턴=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떠나 두 번째 방문지인 보스턴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 미리 영접 나온 인사들을 만났다.

  • "사실상 핵공유 아냐" 美에…대통령실 "입장차 아냐" 의미는?

    (보스턴=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한미 정상간 '워싱턴 선언'이 "사실상 핵공유라고 보지 않는다"고 못 박으면서 '핵공유'를 언급했던 대통령실과 온도 차가 감지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입장차로 보지 않는다"며 이러한 해석을 일축했다.

  • 44분 영어 연설…26회 기립 박수 '환호'

    "BTS가 저보다 백악관을 먼저 갔지만, 여기 미 의회에는 다행스럽게도 제가 먼저 왔네요. ". 연보라색 넥타이와 행커치프를 착용한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자 500여명이 꽉 찬 장내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 "발음·매너·유머 빠질 게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후 인터넷 공간에서는 대통령의 기대 이상의 유려한 영어 실력이 화제가 됐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엔 "검사 시절 해외 연수 경험이 있는 건가", "이번 방문을 앞두고 단기간 학습해서 될 수준이 아니다", "발음은 물론이고 강약 조절, 매너, 유머 다 빠질 게 없다"는 등 찬사가 쏟아졌다.

  • "왜 이렇게 노래 잘 불러?"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만찬에서 1970년대 빌보드 히트곡 '아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열창한 것에 외신들이 비중있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공연에 이어 직접 무대에 올라 미국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이 1971년 말 발표한 이 노래를 불렀다.

  • 美 대북정책 '외교'에서 '억제'로 전환"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와 관련한 '워싱턴 선언'을 채택함으로써 대북정책 기조의 중심을 '외교'에서 '억제'로 완전히 전환했다는 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함께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공격을 감행하면 그것이 "정권의 종말이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