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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운 저승 길, 같이 묻혀서 갑시다"

    최근 일본 고령층에서 여러 사람의 유골을 같이 매장하는 ‘합장묘’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공영방송 NHK가 최근 보도했다.  . NHK가 지난 1월부터 한달간 수도권 등 지자체 9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합장묘의 수가 20년간 4배 증가했다.

  • 1만1천년 전 석기시대 인류도 ‘피어싱’했다

    과거 석기시대 인류가 얼굴 피부를 뚫어 장신구를 착용하는 이른바 피어싱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물이 튀르키예에서 발견됐다. 튀르키예 앙카라대학교 등 소속 연구진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고고학 저널 앤티쿼티(Antiquity) 최신 호에 이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게재했다.

  • "교도소가 꽉 차서…풀어줘“

    영국 정부가 교도소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수감자를 최장 두 달까지 조기 석방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12일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알렉스 초크 법무부 장관은 전날 낸 성명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도소에 "특정 하급 범죄자들"을 형기 만료 최대 35일 전에 석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 "빈대는 이민자들이 옮겨온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논란이 된 빈대 문제가 이민자 탓이라는 취지로 방송한 보수 성향의 방송사가 규제 당국의 경고를 받았다고 일간 르몽드가 12일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역할을 하는 영상·통신규제위원회(ARCOM·아르콤)는 최근 보수 방송사 쎄뉴스(CNews)에 부적절한 방송 내용에 대해 경고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 ‘비트코인’ 불장에 “심봤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의 무서운 상승세에 중미 엘살바도르가 대박을 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고 국고를 동원해 이 가상화폐를 사들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엘살바도르 정부는 현재 70%에 육박하는 미실현 매도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푸틴 "국가 존립 위협시 핵무기 사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 존립이 위협 받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상황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고,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면 개입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다.

  • "인류 가장 오래된 립스틱 발견"

    현존하는 립스틱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립스틱이 이란에서 발견됐다. 13일 ABC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교 등 소속 연구진은 지난달 영국의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州) 할릴강 인근에 있는 기원전 3천년 전 묘지에서 지난 2001년 발굴된 원통형 용기와 내용물을 최근 분석했다.

  • '치매해법 궁리' WHO "한국 정부 임상지원 매우 인상적"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치매를 인류 공통의 보건 현안으로 지목하고 해법을 궁리해온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한국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협력을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박인석 이사장)은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한국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의 공익적 임상 3상 시험 지원모델에 대해 WHO에 소개했다.

  • 러시아서 체포된 선교사 소속 재단 "간첩 혐의는 오해"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의 소속 재단이 억울한 누명이라며 적극적인 구명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체포된 선교사 백모씨가 소속된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의 이선구 이사장은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간첩 혐의는 오해이거나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백씨는 순수하게 선교와 구호 활동을 하는 선교사"라고 강조했다.

  • "교도소가 꽉 차서"…영국, 일부 수감자 2개월 조기 석방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정부가 교도소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수감자를 최장 두 달까지 조기 석방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알렉스 초크 법무부 장관은 전날 낸 성명에서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도소에 "특정 하급 범죄자들"을 형기 만료 최대 35일 전에 석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