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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이틀째 '북쪽의 화살' 작전…레바논서 558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갔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군사시설을 향해 로켓 수십발을 날리고 맞대응하면서 양측이 2006년 이후 18년만의 전면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 바티칸에 첫 한국 성모 모자이크상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성모 성화 모자이크상이 설치된 바티칸 정원에 한국 작품이 최초로 들어섰다. 지난 20일 바티칸시국 내 바티칸 정원에서 한국 주교단을 포함한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릫평화의 한국 성모 모자이크상릮 축복식이 열렸다.

  • "직장 점심 시간에 아이 가져라"

    러시아 출산율 1. 4명. 본처와 내연녀 사이에 최소 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근무 중 휴식 시간을 이용한 성관계로 출생률을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까지 나서 여성의 다산(多産)을 강조하는 등 저출생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 먼지나게 맞은 브라질 도둑들

    브라질에서 유단자인 약국 직원이 강도 2명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발네아리오 캄보리우에 있는 한 약국에 강도 2명이 침입했다. 공개된 방범 카메라(CCTV) 영상을 보면, 붉은 천으로 얼굴을 가린 강도 2인조가 약국을 털기 위해 들어왔다.

  • "밥먹자" 기내식 열었다가 기겁

    비행기 기내식 상자 안에서 살아있는 쥐 한 마리가 발견되면서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지난 18일 승객의 기내식에서 쥐 한 마리가 발견돼 자사 항공편 중 하나가 예정과 달리 착륙했다”고 밝혔다.

  • "콘돔 준비해 부하 58명과 성관계"

    중국의 50대 여성 고위 공무원이 58명의 부하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6000만 위안(약 852만달러)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았다. 2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넷이즈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천난현 현장과 부서기, 묘족 자치주 성장을 맡은 중양(52·미혼)은 눈에 띄는 외모로 릫아름다운 지방관릮으로 불리기도 했다.

  • "기내 음식 중 이것만은 먹지 마세요"

    미국 항공기 조종사가 기내에서 주의할 식음료로 술·커피·탄산음료와 더불어 맵거나 튀긴 음식을 지목했다. 특히 커피에 대해서는 기내 물탱크의 위생 상태가 지적됐다. 뉴욕포스트는 17일 현직 항공기 조종사인 폴 야노비츠 델타항공 부기장이 선정한 '기내에서 피해야 할 식음료 5가지'를 소개했다.

  • "3만달러 줄테니 갖고 나가라"

    스웨덴이 출신국으로 돌아가는 이민자에게 최대 35만 크로나(약 3만4400달러) 지원금을 주겠다면서 외국인 수 줄이기에 나섰다. 그간 스웨덴은 자국민과 이민자를 차별하지 않는 복지국가였으나, 이민자 갱단 형성, 총기 테러 등이 잇따르자 기조를 바꾸고 있다.

  • "내가 모은 동전 팔지 말아라"

    1923년 사망한 덴마크의 거물 수집가 라스 에밀 브룬은 자신이 일평생 수집한 동전을 100년간 팔지 말고 보관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를 지킨 후손들은 100년 뒤 큰 돈을 벌게됐다. 18일 CNN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4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룬의 개인 소장품 2만점에 이르는 동전 수집품 중 첫 번째 컬렉션이 경매에 부쳐졌다.

  • "아무도 죽지 않았다" 실언한 佛 시장

    프랑스에서 한 여성이 모르는 남성 50명에게 성폭행당한 사건을 두고 "죽진 않았다"며 실언한 소도시의 시장이 결국 사과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 남동부 마장의 루이 보네 시장은 지난 10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연루됐거나 피해자가 죽었다면 상황이 더 나쁠 수도 있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