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마닐라發→LA行 여객기 일본 비상착륙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해 미국 LA로 향하던 필리핀항공 102편 여객기가 10일 오전 객실에서 연기가 나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보잉777 기종의 해당 여객기는 이날 오전 2시20분쯤 비상 착륙을 희망한다고 연락해왔으며 오전 3시30분쯤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 착륙했다.

  • "국민들 힘든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샤프란 다빌리 부통령을 해임했다. 국가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데도 최고위 공직자가 사치를 부렸다는 게 이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다빌리 부통령이 그의 아내와 함께 남극으로 향하는 크루즈 앞에서 찍은 사진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자, 사실관계 확인 후 그를 전격 해임했다.

  • 비둘기가 오리고기로 둔갑?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중식당에서 길거리에서 잡은 비둘기를 ‘오리고기’로 둔갑시켜 판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영국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마드리드 현지 경찰은 지난달 해당 중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들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급습했다.

  • 사람 태우고 말처럼 달린다

    마치 말처럼 달리는 네발 로봇이 오는 13일 개막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에서 선보인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오사카 엑스포에 출품하는 네발 로봇 '콜레오'(CORLEO)를 지난 3일 공개했다.

  • "넌 나중에 사람을 죽일거야"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사진)에 나오던 살인 예측 프로그램을 영국 정부가 비밀리에 개발 중이라고 일간 가디언이 8일 보도했다. 사람들의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살인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식별하려는 ‘살인예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 "깨어있으라, 준비하라... 종말이 가까왔다" 

    3월의 아침 햇살이 내리쬐던 미국 플로리다주 리즈버그의 한적한 들판. 이날 위장복을 입고 총기를 든 채 모여든 10여명은 특수작전 부대도, 극우단체 회원도 아니었다. 이들은 간호사, 조종사, 건설사 임원 등 전원이 민간인으로, 만약에 닥칠 '인류 최후의 날'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사격 훈련에 참가했다.

  • 트럼프·시진핑 맞짱판 깔렸다…"관세유예 목적은 중국 고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별적 상호관세 유예가 중국과의 결전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해설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90일 상호관세 부과 유예를 발표한 것은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 도미니카 붕괴 참사, 사망자 최소 113명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8일 콘서트 도중 지붕이 붕괴된 사고로 몬테크리스티주 주지사와 전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옥타비오 도텔 등 유명인 등 최소 113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150명에 달한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메렝게(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한 음악의 종류) 가수 루비 페레스의 공연이 진행 중이었으며, 500∼1천명가량이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추산했다.

  • 정치인 망언에 '발칵'

    필리핀 선거 캠페인 중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회의원 후보가 반발에 부딪혀 자격이 박탈될 가능성에 직면했다. 9일 필리핀 온라인 매체들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시아(사진) 후보는 지난 3일 파시그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아직 생리 중인 외로운 싱글맘이 있다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아직 생리 중이라면, 저는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겠다”라고 발언했다.

  •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

    숨진 주인을 떠나보내지 못해 장지까지 따라와 슬퍼하는 반려견 영상이 온라인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상은 페루의 한 묘지에서 촬영됐다. 고인은 사고로 투병끝에 숨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