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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포된 배 '돈 투하 구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됐던 방글라데시 벌크선과 선원들이 몸값 약 500백만 달러가 지불된 후 풀려났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MV압둘라호 소유 업체인 방글라데시 KSRM의 최고경영자(CEO) 샤자한 카비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회사가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며 MV압둘라호에 탑승했던 65명의 해적들은 보트 9척을 이용해 이날 배에서 떠났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 홍학이 위험하다'

    홍학 수십만 마리가 호수에서 일제히 날아오르는 장면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장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 홍학이 호수 수위 상승으로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이 급감해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에마 텝스 교수팀은 15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위성 관측 데이터를 사용해 동아프리카 주요 호수의 홍학 먹이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호수 수위가 높아지면서 식물성 플랑크톤과 홍학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대만 '남은 12개 수교국 사수에 총력전'

     대만이 내달 20일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남은 12개 수교국'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1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남은 수교국 중 주요 국가인 파라과이의 실비오 아달베르토 오벨라르 베니테스 상원의장이 닷새간 일정으로 전날 타이베이에 도착했다.

  • 탄자니아 대홍수…수십명 사망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 이번 달 들어 쏟아진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적어도 58명이 사망했다고 탄자니아 정부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기가 절정기에 달한 이번 달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자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 이어 또 다른 전쟁이 추가로 벌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중동 주요 국가들은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 호르무즈 해협에 쏠린 눈…이란 봉쇄 '불씨'에 전세계 촉각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중동이 최악의 확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전 세계 핵심 원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는 점을 내비친 바 있다.

  • 밤하늘 5시간 동안 '섬광 번쩍'…이스라엘 영공 어떻게 막았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이 5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 99%를 요격하며 성공적으로 막아낸 배경에는 '아이언돔'과 같은 이스라엘의 방공망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동맹군의 활약도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62년 생 마감

     자매로 태어났지만 커밍아웃을 통해 남매로 살았던 세계 최초의 이성 샴쌍둥이인 로리 샤펠과 조지 샤펠이 향년 62세로 사망했다고 폭스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6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 억만장자 존슨이 '기가 막혀'

     46세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젊음을 되찾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200만 달러를 쓰고 있다. 그가 2018년부터 6년간 자신의 외모 변화를 인터넷에 공유하며 네티즌들에게 '리즈 시절'이 언제로 보이는지 물었는데, 투표 결과 대다수는 '2018년'이라고 응답했다.

  • 중동 긴장 고조 "유가, 환율 걱정되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14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과도한 환율 움직임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