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진최의 무용 A to Z

한미무용연합회(KOA Dance Federation) 단장

  • “온 가족이 함께 패밀리댄스페어” 초대합니다

    Family Dance Fair. We invite you.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온다.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훈훈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해 년마다 오월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춤을 추고 사진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의 가정의 달 이벤트 “패밀리댄스페어”는 벌써 15년째를 ...


  • 버지니아 울프의 삶을 발레로 그리다

    " ABT의 Woolf Works " 리뷰  내가 버지니아 울프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아마도 대학교 학창 시절 때였던 거 같다.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그 당시 “목마와 숙녀 이 시가 노래로 나 온 거 같다. 버지니아 울프 하...


  • 발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의 아픔을 받아 보았는가? 믿었던 사람, 사랑했던 사람,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돌보아주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할 때, 사람들은 더욱더 괴로워한다. 몸이 아픈 것보다 더한 아픔은 바로 마음이 아픈 것이다. 배신으로 인한 상처는 누구에겐 사소할지 몰라도, 그 허망함과 아픔은 상대적이며 깊은 곳에서 온다. 이 마음의 상처, 마음의 병을...


  • 사랑과 감사의 발레: 이스터데이 스페셜 클래스

    지난 주말, 진발레스쿨에서 부활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페셜 발레 클래스가 열렸다. 이 특별한 행사는 부활절의 의미를 발레를 통해 체험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매년 다가오는 부활절은 우리에게 감사와 사랑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올해도 진발레스쿨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


  • 한국실험미술전 해머뮤지엄을 가다

    (Only the Young: Experimental Art in Korea 1960s-1970s)  매주 수요일 아침이면 나는 한미여성회(KAWA)의 서양미술사 수업을 듣는다. 몇 년째 강의를 들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마도 7-8년 된 거 같다. 직접 가서 수업을 들을 수도 있고, 코로나 이후 줌으로도 수업을 들을 수도 있으며 또한 ...


  • 몬테카를로 발레단 코펠리아 리뷰

    Les Ballets de Monte-Carlo (COPPEL-I.A)   코펠리아가 인공지능이라고? 그러면 AI이랑사람이 같이 춤을 추나? 새로운 예술 장르가 탄생했나?  몬테카를로발레단에 인공지능코펠리아공연이 있다는 시거스트롬극장의 이메일 보고 나는 매우 흥미로웠다.  궁금해서 ChatGPT에게 물어봤...


  • 한국문화원 “영상으로 만나는 지젤 ”리뷰

    Review of SAC on Screen “Giselle”  로스앤젤레스를 천사의 땅이라고 하였던가? 이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주며 예술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도처에서 예술 이벤트가 열리고,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는 곳이 많다. 특히 한인타운 가까...


  • “독립이여 어서 오라.” 리들리 중가주 보람된 삼일절 창작무용 퍼포먼스

    올해로 삼일절이 105주년을 맞았다. 삼일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고 만세운동을 평화적으로 시위하면서 한국의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이다.  해 년마다 삼일절이 되면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무용예술을 통하여 2세 아이들에게 삼일절의 의미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알리...


  • 나를 울리는 피나바우쉬 봄의 제전

    Pina Bausch's The Rite of Spring  피나바우쉬의 봄의 제전은 1975년 초연되었다. 이 작품이 시작된 지 49년 만에 나는 드디어 이제야 실제로 그녀의 작품을 지난 주말에 무대에서 보았다. 3년 전이었나? 피나바우쉬의 공연이 뮤직센터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기대를 하며 제일 먼저 티켓을 샀었지만, 코로나로 ...


  • 시니어센터 실버 발레를 알고 계시나요?

    “선생님 무대에 오르는 순간 너무 행복했어요. 어릴 적 꿈이었던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었어요. 거울에 비친 발레리나의 내 모습을 보고 깊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을 가졌어요. 오늘은 제 마음을 특별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보람되고 감사의 찬사가 또 있을까?&...


  다른칼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