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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격에 파격…스님이 만든 기독교영화 '산상수훈'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신학생인 도윤(백서빈 분)과 일곱 명의 친구들이 동굴에 모인다. 하나님은 먹지 말라고 할 선악과를 왜 창조했나, 행복을 왜 현재가 아닌 천국에서 찾아야 하나. 도발적인 질문들이 쏟아진다. 예수가 갈릴리 호숫가에 모여든 사람들에게 한 설교 '산상수훈'(山上垂訓)처럼, 도윤은 막힘없이 해답을 던지며 이렇게 말한다.

  • 風勢大作 풍세대작

    바람의 기세가 크게 일어난다는 뜻으로, 바람이 사납게 부는 것을 이르는 말. 지난 4일 시험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밝혀짐에 따라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풍세대작과도 같다. 두번 다시 전쟁은 안된다.

  • CGV '영화 정보'

    ◆ 줄거리: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하는데….

  • 進退兩難 진퇴양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매우 곤란한 상태에 있음을 이르는 말. 4일 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강행했다. 이를 미국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서면서 그간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진퇴양난에 빠진 형국.

  •  勞心焦思 노심초사

    마음속으로 애를 쓰며 속을 태움을 이르는 말. 미국 방문에 이어 계속되는 인사청문회에 청와대는 노심초사.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단독범행'으로 결론낸 국민회의는 후폭풍에 노심초사.

  • 한국 흥행 1위'박열' LA·OC CGV서 개봉

    한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제의 영화 '박열'이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제훈과 최희서가 주연을 맡은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 和氣靄靄 화기애애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부드러운 기운이 넘쳐 흐름을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차례 악수했다. 두사람은 시종일관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않은채 손을 맞잡고 화기애애했다. 정상회담도 화기애애하기를.

  • 多多益善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더 좋다는 뜻의 사자성어. 많으면 반드시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많아서 한인동포사회에 더 많은 유익이 있기를. 한인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미국 취업 기회가 주어지기를.

  • 百尺竿頭 백척간두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더할 수 없이 어렵고 위태로운 지경을 이르는 말.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파문으로 안철수·박지원 전 대표의 책임론 등 내홍에 본격적인 검찰 수사까지. 싸늘한 민심이 더해지면서 '새정치' 국민의당 존립은 지금 백척간두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