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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46%? 헛소리"…미국 억만장자들도 관세 비판 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면서 투자자들을 '패닉' 상태로 내몰자 관세정책을 비판하는 미국 억만장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공화당을 지지해온 인물들조차 거친 목소리로 미국의 관세가 지나치다며 하루빨리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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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부과 전에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으로 몰려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애플 직원은 매장이 휴대전화를 '패닉 바잉'(불안감에 의한 사재기)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면서 "거의 모든 고객이 가격이 곧 오를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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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25%의 관세 폭탄으로 한국 식음료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내 생산 공장의 유무에 따른 희비다. 불닭볶음면으로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관세로 인해 미국 수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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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으로 글로벌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또다시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 잡았다. 7일 골드만삭스는 12개월 안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을 기존 35%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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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당분간 자동차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미국 등 다른 나라 경쟁사들이 잇따라 차 가격을 인상하는 것과 사뭇 다른 전략을 펼치기로 하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이 4월 3일부로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 부과를 발효하면서 일부 경쟁사들은 향후 차량 가격을 인상키로 하거나 아예 일부 차종을 미국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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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2일부터 인기 휴양지인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한다. . 매주 월·수·금·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하고 현지시각 오전 11시50분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놀룰루에서는 낮 2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20분(+1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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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러려고 대통령됐나"…'블랙먼데이 공포' 덮친 월가
미국 금융시장이 월요일 개장을 앞두고 '블랙먼데이' 공포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후 시장의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으로 6조6천억 달러(약 9천690조 원)가 증발했지만, 투매는 계속될 조짐이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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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 미시간주에 벌써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트럼프 무역전쟁의 첫 희생자:미시간 경제'라는 기사에서 미시간은 무역전쟁의 물리적 전장이며, 이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은 이미 맹공의 시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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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닥치나…원자재·경기민감주 하락에 우려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주식이 폭락하는 등 경기부진을 가리키는 흉조가 계속 감지되고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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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5년만에 최대폭…원/엔 3년만에 최고
원/달러 1,467. 8원·원/엔 1,008. 21원…위험 회피로 원화 약세. 관세전쟁 우려 속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7일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3.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