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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 카드 돌려 막는데 다른 누군 앉아서 돈방석"

    다이마몬드 바에서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한인 이모씨는 "지난해에 비해 소득은 늘어난 것 같은데 생활은 예전에 비해 더 어려워졌다"고 했다.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씨의 소득은 지난해 급여 인상으로 2배 정도 올랐다.

  • 연준, 기준금리 동결 유지…9월 인하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 25~5. 5%로 유지했다. 지난해 9월부터 8번 연속 동결이다. 연준은 "일자리 증가세는 완만해졌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지난 한 해 동안 완화됐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remains somewhat elevated)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이벤트 실시

     LA-인천 노선을 비롯해 한국행 항공편을 최대 9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8월4일 오후 6시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릫프로미스릮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 2분기 부동산 압류 9년만에 최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시장 침체 지속으로 지난 2분기 부동산 자산 압류 규모가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정보 제공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 테슬라, 미국서 185만대 리콜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 후드가 열려도 감지를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가 제조한 일부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차량 후드가 열린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확인하고 잠재적으로 해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약 185만대를 리콜했다.

  • 홍콩 금메달 따면 10억 쏜다는데 미국은?

    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메달을 딴 선수들이 받을 포상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메달 획득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여러 국가에서는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 고공행진 중인 금값…"중앙은행에 더해 '큰손' 투자자도 한몫"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금값이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데에는 각국 중앙은행뿐만 아니라 부유층 투자자들의 금 매수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세계금협회(WGC)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금 수요 동향 보고서를 통해 장외(OTC) 투자 규모가 329t으로 전체 금 수요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다면서,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에 더해 이러한 거래가 금값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 미국서 3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에 빈부격차 심해져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에서 고물가가 3년간 지속되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고 가계 자산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지만 실제로 이를 누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빠듯하고 높은 이자 때문에 카드비를 연체하기 일쑤다.

  •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로 6.5조원 벌었다…TSMC 매출도 추월

    2분기 영업익 10. 4조로 7분기 만에 10조원대…매출은 74조로 2분기 연속 70조원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을 넘게 벌어들이며 '메모리의 귀환'을 알렸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이 반도체 부문의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 물가·임금 선순환 자신감 커졌다…日, 4개월만에 기준금리 인상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1일 약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현재 0∼0. 1%에서 0. 25% 정도로 인상한 것은 물가 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해 물가와 임금이 모두 오르는 경제의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