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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3·4위 뒤집혀…중국이 미국 제쳐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 업체들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2위는 유럽, 5위는 한국이 차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자료를 인용, 비야디(BYD)를 필두로 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천340만대의 신차를 팔아 포드, 쉐보레 등 미국 업체들의 판매량 1천190만대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 5월 PCE도 6개월래 최저 관측…"연준 2회 금리인하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 2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 이어 앞으로 나올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도 전월 대비 0. 11% 상승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2회 내릴 가능성을 높여준다.

  • "금리 인하 안해도 증시는 지붕 뚫고 랠리"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1~1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범위를 5. 25~5. 50%로 동결했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 연준은 12일 여전히 통화정책 전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인플레 둔화에 매파적 연준 안 무서워"…주식·채권 랠리 전망

    블룸버그 서베이…54. 6% "금리인하 상관없이 증시 상승 랠리 지속".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시장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 둔화를 '연착륙'으로 해석하면서 시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연내 1회 금리인하 예고

    연말 금리 5. 1% 예측…금리 9월 인하설 약화, 연말 인하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의 기준 금리가 또다시 동결됐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되면서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NYT "신라면 파는 美 H마트, 틈새사업서 이젠 문화현상으로"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H마트(한아름마트) 등 아시아계 식료품점이 미국 전역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이제는 과거와 같은 틈새시장 사업이 아닌 문화 현상이 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마트는 1982년 뉴욕시 퀸스 우드사이드의 작은 한인 슈퍼마켓으로 문을 열어 현재는 미국에서만 90여개 점포를 둔 대형 식료품 체인으로 성장했다.

  • 미국 경제학자들, 올해 연준 금리인하 '1회' 예상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경제학자들 절반 이상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경영대학원 시카고 부스와 함께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미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명 중 절반 이상인 21명이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한 번'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국인, 고물가 장기화 점쳐…5년 후 전망치 오름세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인들은 장기적으로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다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BC 방송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한발 늦은 애플, 'AI탑재' 경쟁 가세…실적 둔화 반전 계기 될까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자체 기기에 탑재될 인공지능(AI) 기능을 공개하면서 둔화하는 실적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 기아 텔루라이드 46만여대 리콜

    기아차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SUV 텔루라이드 46만3000대가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기아차 미국 법인은 이날 텔루라이드 SUV 차량의 앞 좌석 전동 시트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2020년~2024년식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