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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 보다 물가상승 2배 더 싫어!"

     미국인들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실업률 상승보다 두배나 더 싫어하며 이 때문에 경기 부진에도 대응해야 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인들의 물가 상승 혐오는 구매력 감소 외에도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단골도 등 돌린 스타벅스

     "더는 스타벅스를 안 마실 겁니다. 다시는 안 돌아올 겁니다. ".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에서 모카커피를 자주 마셨다는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는 이 음료 가격이 최근 6달러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

  • 미 경기침체기마다 고개드는 '립스틱 효과' 재등장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경제를 떠받쳐온 소비가 냉각되면서 불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가운데 경기침체기에는 여성들이 립스틱을 더 많이 산다는 속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9일(현지시간) 경기침체 여부는 여성들의 입술에 답이 있을 수 있다며 경제 전문가들이 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유력…인하 횟수 '3→2회'로 줄 듯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인하 횟수 전망도 3회에서 2회로 축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연준이 11∼12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5.

  • 엇갈리는 미국 경제지표…"고·저소득층 소비격차 때문"

    미국 경제지표가 나올 때마다 엇갈리는 신호를 보내면서 평균적인 미국인들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소비격차가 이런 현상을 만들어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분석했다.

  • 미 긴축에도 금융시장 순항…경제위기 없는 세 가지 이유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금융시장이 고금리 환경에서도 위기에 빠지지 않은 배경으로 민간 신용과 정부 지출 확대, 연준의 조심스러운 대응이 꼽혔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0년 만에 가장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2년 넘게 이어가는데도 금융시장이 순항하는 세 가지 이유로 민간 신용을 통한 위험 전염 가능성 축소, '무위험' 정부 부채로 성장 촉진, 연준의 정책 균형 노력을 들었다.

  • "물가상승 너무 싫어!"…미국인, 실업률 상승보다 2배 더 혐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인들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실업률 상승보다 두배나 더 싫어하며 이 때문에 경기 부진에도 대응해야 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 코로나19 끝나도 재택근무 일반화…미 오피스 시장 손실 커진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코로나19가 끝나도 출근과 재택이 섞인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가 일반화하면서 미국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일부 사무용 건물은 약 10년 전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팔리며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캘리포니아주 의회 새 AI규제 법안 발의…실리콘밸리 '비상'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AI 안전과 관련한 새 규제 법안이 발의돼 빅테크(거대기술기업)를 포함한 실리콘밸리 내 AI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AI가 불러올 각종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각종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첨단 AI 시스템을 위한 안전과 보안 혁신법'(Safe and Secure Innovation for Frontier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Act)을 마련했다.

  • 시총 3조 돌파 엔비디아, 증시 황제 넘본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지난 5일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1위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격차도 크게 좁혔다. AI주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조만간 엔비디아가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