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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들, 집값·임대료 대폭 상승 예상…"1년후 주택가 5.1%↑"

    뉴욕연은 설문조사…주담대 금리 3년내 9. 7%로 역대 최고 전망.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인들은 집값이나 주택임대료가 앞으로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앞으로 사상 최고치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 골드만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헤지펀드, 소비재 매수 전환"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골드만삭스는 6일(현지시간) 최근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코멘트 등으로 금리인하 전망이 되살아나면서 헤지펀드들이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소비재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IMF 총재 "美, 올해 인플레 잡고 금리인하…재정 지출 신중해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70)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없이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대담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강한 노동 시장과 인공지능(AI)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 등 현재 모든 것이 미국 경제에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 美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에 선 그어…"결국은 내릴 것"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 전망에 선을 그었지만 인하 시점에 관해선 의견을 내지 않았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밀켄연구소 2024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지금으로선 통화정책이 아주 좋다"면서도 "결국은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틱톡 강제매각법 통과시켜놓고 바이든은 쓰고 트럼프는 고심 중

     지난달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강제매각 법률이 의회를 통과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는 틱톡 계정을 계속 사용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는 활용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투자 달인' 버핏 "AI는 핵무기급…두렵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인공지능(AI)의 파급력을 핵무기에 비유해 두렵다고 밝히면서 AI를 활용한 사기가 성장 산업(growth industry)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지난 4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사기 수단으로 AI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만약 내가 사기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면 이것은 역대 성장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행정지도 이례적…입장 정리 안돼"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는 3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리며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한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면서 "이것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월가 금리인하 전망 제각각…씨티 4회, BoA·HSBC 1회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내놓았지만 뉴욕 월가 대형 금융기업들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은 여전히 제각각이다. 씨티그룹이 4번의 인하를 예측하는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나 HSBC 등은 1번만 내릴 것으로 보는 등 대형 업체들의 인하 예상 횟수가 1~4번까지 다양하다.

  •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 위해 2022년 27조원 넘게 줬다"

    MS 상대 이후 20여년만에 美정부 빅테크 대상 최대 규모 반독점 소송 주목+(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자사의 검색 엔진을 아이폰의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27조5천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틱톡 "강제매각 법정다툼할 것"…하원 "반대여론 독려 조사해야"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광고주들에게 미국의 강제매각법과 관련해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대응 의지를 재차 밝혔다. 틱톡은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광고대행사 임원 약 300명을 초청해 연 행사에서 "우리가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알아달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