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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협상 잠정 합의안 윤곽…"2025년까지 합의사항 이행"

    (서울·홍콩=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안승섭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의 막판 조율에 나선 가운데 양국은 강제성 있는 무역 합의사항의 이행 기한을 2025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2025년까지 미국산 상품 수입을 확대하고 중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의 독자법인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 한미은행 '바니 이' 신임 은행장 확정

    한미은행이 지난 1982년 설립된 이래로 37년 만에 '첫 여성 은행장'시대를 열었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사진)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바니 이 행장을 한미은행의 행장 및 CEO로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 LA지역 부동산세 납부  평균 6635불, 전국 10위

    대출정보 업체 '렌딩트리'는 연방 국세청(IR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기준 LA 메트로 지역 납세자들이 낸 부동산세 평균액은 663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주요 50개 메트로 지역 중 10번째로 높았으며, 환급률은 25.

  • 미중 무역협상 중대 분수령…"합의문 초안검토 개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글로벌 경제에 된서리를 내린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가 중대한 한 주를 맞이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3일부터 미국 측과 무역협상에 들어간다.

  • 1억1천300만명이…굶고 있다 UN "세계 기아 심각"

    전쟁과 기후변화, 경제난 등으로 인해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은 세계 인구가 작년에 1억1천3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 산하 농업식량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2일 유럽연합(EU)과 함께 발간한 세계식량위기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 美 부동산 호황의 자존심 맨해튼, 너마저…

    장기 호황을 이어갈 듯했던 뉴욕의 맨해튼 부동산시장이 10년 만의 최대 한파를 맞았다고 주류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더글러스 엘리만'과 감정평가법인 '밀러 사무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맨해튼의 부동산거래는 지난해 1분기보다 2.

  • 도로에 점 3개 찍었더니…테슬라 자율주행차, 中실험서 역주행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중국의 사이버보안 연구소가 전기차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속여 이 차가 반대편 차선을 역주행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게임·인터넷 기업 텐센트 산하 '킨 시큐리티 랩'은 테슬라 전기차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실험에서 이처럼 차가 역주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아마존, '한국어 서비스' 시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포기했던 소비자들이 국내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13억달러 규모 한국내 해외직구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미국서 일하고 싶어요" 1위

    한국선 극심한 취업난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해외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34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취업 의향'에 대해 응답자 79. 5%가 '가고싶다'고 대답했다.

  • 소송비 350억, 이미지 실추 "상처만…"

    한국 라면업계가 7년간 한국내외에서 받아온 라면가격 담합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미국 유통업체가 제기한 라면가격 담합 소송이 원고의 항소 포기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라면 시장 1위 업체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농심과 오뚜기는 그동안 짊어졌던 담합 멍에를 벗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