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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대신 가글이라도 해라?

    17일 BBC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학교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강 청결제가 침 속의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단서를 발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입 안을 헹구는 데 쓰는 구강청결제가 코나 목, 폐 등 호흡기까지 닿을 순 없기 때문에 코로나 치료제로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놀라운 속도’ 코로나19 종식이 보인다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미국 모더나와 국립보건원(NIH)이 공동개발 중인 백신이 95%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3상 최종 결과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긍정적인 자체 개발 백신의 예방효과를 발표한 바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 쏟아지는 백신, 내년 초까지만 버텨라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에 이어 이번엔 또다른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가 개발중인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 5%라는 중간결과가 나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해주고 있다. 이번 결과 발표는 백신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지난 9일 발표로부터 일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 모더나 백신, '보관' 용이 화이자보다 실용성서 앞서

    효능·안전성은 비슷. 2회 접종도 공통점. 미 언론은 이번 모더나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화이자 백신과 비슷하지만 실용성은 모더나의 것이 앞선다고 분석했다.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94. 5%의 효과를 보였고 화이자 백신은 90% 이상 효능을 보였는데 당초 감염 예방률이 50% 안팎인 독감 백신 정도로 전망됐던 것을 감안하면 두 백신 모두 효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 "젊고 건강하다고 방심말라" 

    젊고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코로나19를 수개월간 앓으면 폐나 간 등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평균 연령 44세인 비교적 젊고 기저질환이 없는 500명가량의 '저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연구의 예비조사 결과를 15일 보도했다.

  • 응급실간호사, 방송 출연 환자들 무지에 울분

    "코로나19로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감염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코로나19 대처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미국의 한 응급실 간호사가 현장에서 접하는 환자 중에 코로나19를 가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 코로나 '불 폭풍' 부른 방역 해이

    미국이 '코로나 최대 감염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확산세가 최악의 상태로 질주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많은 미국인들은 그저 '남의 얘기'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면서 일부 주정부들이 '자택 대피령'을 부활하는 등 고강도 대처에 나서고 있으나 이런 규제를 준수하려는 시민들의 의지가 낮아 사태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 "내년 겨울이면 일상으로 돌아갈 것"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백신의 보급으로 내년 겨울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미국의 코로나 방역 책임자 앤서니 파우치 박사도 지난10일 "정말 효과적인 백신이 나오고 대부분 사람이 이를 맞도록 설득이 된다면 2021년 말 정도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바 있다.

  • 식당·헬스장·카페, 코로나 잘 퍼진다

    미국의 대도시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잘 퍼지는 곳은 식당과 헬스장, 카페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10대 도시의 휴대전화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곳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큰 장소 꼽혔다. 특히 식당의 위험도는 카페보다 4배 높았다.

  • 약국서 코로나 백신 무료 배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최근 나온 가운데 미국이 백신 배포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이날 전국의 주요 약국들과 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받아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약국에서 백신을 무료로 배포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