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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눈 건강 도움 안돼"

    한인들도 많이 착용하고 있는 청색광을 차단하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단기적으로 볼 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시각적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시력 보호 등 눈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유튜브' 맹신하다 애먼 사람 잡는다

    #LA에 사는 김 모(59)씨는 최근 유튜브에 나온 '키 크는 운동' 동영상 때문에 10대 아들과 말다툼을 했다. 매일 아침 이 동작을 10분씩 했더니 1주일 만에 키가 2인치(5cm)나 컸다며 스트레칭 동작을 하는 짧은 동영상이었는데 조횟수가 엄청나고 댓글도 "효과 봤다"가 주를 이뤘다.

  • 술 자주, 많이 마실수록 '젊은 대장암' 쑥

    술을 많이, 자주 마실수록 50세 미만 성인이 '젊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암은 통상 50세 이후 연령대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대장암이라고 불리는 조기 발병 대장암 발생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다.

  • 하루 2400보만 걸어도 사망률 줄인다

    건강에 좋은 걷기, 하루 얼마나 걸어야 효과가 가장 좋을까?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건강 효과는 커지며, 2천400보만 걸어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치예 바나흐 폴란드 로츠의대 교수 겸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시카론 심혈관 질환 예방센터 겸임 교수팀은 9일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서 걷기 건강효과는 하루 2천300보 이상부터 보이기 시작해 2만보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한선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건강에 좋은 걷기, 하루 얼마나 걸어야 효과가 가장 좋을까?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건강 효과는 커지며, 2천400보만 걸어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한국인의 치매 원흉은 '신체활동 부족'

    삼성병원 연구팀 79만명 12년 추적 관찰 … "치매 발병률 4. 4배↑,  70%가 여성 환자". 한국인이 치매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신체활동 부족이라는 사실이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5일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2006년 시점에 치매 병력이 없었던 79만4천448명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노화방지·수명 10% 연장"

    늙은 쥐와 젊은 쥐의 혈관을 연결해 혈액을 공유하게 했더니 늙은 쥐의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수명도 최대 10%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제임스 화이트 교수팀은 28일 과학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젊은 쥐와 늙은 쥐의 순환계를 외과 수술로 연결하는 병체결합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고 밝혔다.

  • 미국을 '장애인의 천국'이라 부르는 이유

    미국 교통부가 26일 단일통로 여객기 내 장애인용 화장실 의무 설치 규정을 마련, 주목을 끌고 있다.  .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날 수백만 명의 휠체어 이용자는 비행기 탑승 전 화장실을 가거나 아예 항공 여행을 피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장애인들도 일반 승객과 마찬가지로 편하고 품위 있게 기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라인/'알고갑시다'

    혈관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널리 쓰이는 오메가3가 정작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이득이 없어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20일 미국심장협회(AHA) 등이 참여한 합동위원회는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진료 지침(가이드라인) 보고서를 통해 “생선 기름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이점이 부족하다”며 “(협심증·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 "40세 넘어서도 다 지키면 24년 더 장수"

    40세 이후부터라도 활발한 신체활동, 금연, 좋은 식습관 등 8가지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4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따른 수명 연장 효과는 더 많이 실천하고 더 일찍 시작할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50~60대 이후에 실천하는 것도 상당한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