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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 근무 등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미국인들의 침대 구입에 변화를 가져왔다. . 미국 가정에서 킹사이즈 침대 수요가 급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집 밖보다는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운동 부족으로 체중까지 늘어나면서 큰 침대를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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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입원 환자 수가 3일 연속 2500명 이하로 집계 되면서야외 마스크 착용 규정이 빠르면 오는 16일쯤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13일 LA카운티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2086명으로 집계됐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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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접종(부스터샷)의 효과가 시간이 흐려면서 급감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4차 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1일 '질병 발병·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4개월 후 중증이나 병원 입원을 막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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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코로나19의 온상'으로 불렸던 미국 크루즈 선사가 승객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규제를 풀고 여행객 모집에 나섰다. 9일 현지언론 올랜도센티넬에 따르면 유명 크루즈 회사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이 미국 내 항구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선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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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9일 "미국이 전면적인 감염병 대유행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엄격하게 시행하던 주요 주가 잇따라 마스크 의무화 명령을 해제하는 등 미국이 본격적으로 일상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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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위드 코로나'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이 수그러들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주가 잇따르는 등 일상 회복이 빨라질 조짐이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7일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방침을 발표한 뒤 코네티컷·캘리포니아·델라웨어·오리건주도 뒤따라 비슷한 조치를 내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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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르면 21일부터 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 백신이 2~4세 대상 임상시험에서 핵심 타깃을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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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습관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에 따른 항체 형성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의 후지타 레쓰 준교수 등이 작년 12월 화이자 제품으로 3차 백신을 접종한 21~77세 남녀 1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중화항체의 양 등 항체값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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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포스트 코로나19'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CNN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 관계자들은 CNN에 미국이 현 코로나19 비상사태에서 일상 회복 단계로 전환할 경우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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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을 앓고 회복해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적지 않다. 학계에선 이를 '장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long COVID) 또는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후군'(post-COVID syndrome)이라고 한다. 이같은 코로나19 후유증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