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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새 이정표  "마스크 벗는다"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실내·실외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3일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흥분되고 강렬한 순간"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외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새 권고안을 발표했다.

  • 해외 체류 美 시민권자들 "백신 보내라" 

    #수년전 은퇴한후 한국에 나가 살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 김모(58)씨 부부는 오는 23일 LA를 방문한다. 한국에서 백신 접종이 쉽지않자 미국에선 주사맞기가 쉬우니 와서 맞고 가라는 LA 자녀들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2회를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약 1달간 일정으로 미국을 찾는다는 김씨는  "한국에 사는 많은 시민권자들에게 미국 정부가 남는 백신을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 12세~15세 백신 접종 시작

    13세난 소년이 13일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에 있는 쿡카운티 보건소에서 첫 번째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날부터 12~15세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

  • LA 한인사회도 "안심 상점" 문패 어떨까요

    최근 백신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확진자나 사망자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감염 불안감은 완전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한인 시니어들의 경우 여행은 물론 외출도 꺼리고 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는 상점이나 식당 등엔 '일하는 직원들이 접종을 했는지 어떻게 아느냐'며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한다.

  • 캘리포니아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내달부터 사실상 중단한다

    캘리포니아주가 다음 달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사실상 중단한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지역 방송사인 KTTV LA와의 인터뷰에서 "6월 15일 이후에도 우리가 마스크를 보게 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6월 15일은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에서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풀고 경제를 전면 재개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다.

  • 12~15세 접종  오늘부터 시작

    미국이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오늘(13일)부터 시작한다. 12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 코로나 백신 "내 자식은 나중에"

     미국 부모 대다수가 자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부터 12~15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 백신 모니터'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당수 부모가 청소년과 아동 백신 접종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제 실내서도 마스크 벗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므로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는 지난 9일 ABC 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지난주 실내 마스크 착용규정 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12∼15세, 빠르면 내일부터 접종 시작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하한을 12세까지 낮춰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오늘의 조치로 더 어린 연령층의 인구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고,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원정 출산'처럼 '원정 접종' 몰려온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고 미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의 관광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고 방문한 외국인들 덕분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은 상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기 쉬운 국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