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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실내 최대 3일간 생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가 실내의 건조한 물체 표면에서 최대 3일간, 습도가 있는 환경에선 최대 7일간 생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보건부는 8일 내놓은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문을 통해 실내 온도(섭씨 20~25도·화씨 68~77도)에서 SARS-CoV-2 바이러스의 수명을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 "노인'낮잠'은 보약" 

    낮잠이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 매체인 제너럴 사이케어트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잠깐 동안 낮잠을 자는 것은 인지 능력 향상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214명의 중국 노인들의 낮잠 습관을 분석한 결과 오후에 낮잠을 자는 60세 이상의 성인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적으로 더 명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 "백신이 못 막는 5%의 빈틈을 경계하라"

    방역 당국. 1·2치 접종 마치고 해이해진 고령층 주의 당부 "백신 맞고도 걸린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이모씨(75)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마쳤다. 이씨는 "코로나19가 두려워 몇개월간 집에만 있었는데 접종을 하고 나서 정말 오랫만에 친구들과 맥도날드에서 회동을 했다"고 말했다.

  • '1회 접종' 백신 임박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승인 시 첫 1회 접종형 코로나19 백신이 탄생한다. 얀센은 "승인이 나면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에 1억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화이자 백신 한번만 맞아도 21일이후 면역 효과는 90%"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하고 21일 후 면역 효과가 90%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진은 영국 정부 후원으로 이스라엘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은 50만명의 사례를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이 4일보도했다.

  • "머리카락 자라게 먹다가 우울증 생겼다"

    남성형 탈모 치료에 쓰이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가 우울증에 따른 극단선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의학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제조사는 이런 부작용을 알고도 숨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로이터 통신은 3일 뉴욕 브루클린연방법원에 제기된 프로페시아 부작용 소송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 "이래서 '개코' '개코' 하는구나"

    특수 훈련을 받는 개가 냄새를 맡고 코로나19 확진자를 찾아낼 확률이 무려 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의 하노버 대학 수의과학 연구진은 탐지견이 코로나19 확진자의 타액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냄새를 식별한다면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

  • 백신 모자라 아우성인데…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 백신 1000여회분이 고장난 냉장고에 보관됐다가 사용할 수 없게 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CBS뉴스는 3일 지난주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에서 코로나19 백신 1160회분이 미작동 냉장고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백신 접종자도 방심하면 안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더힐에 따르면 하와이대 미셸 카본 박사 연구팀은 최신 논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인체의 각종 점막 표면을 보호하는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 "넌 한 장 쓰니? 난 두 장 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두 장씩 겹쳐 써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연일 제기되고 있다. 기존 코로나 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자 이러한 권고가 나온 것이다. 28일 CNN은 지난 25일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연구소 소장이 NBC 방송에 출연해 "보호막을 한 겹 더 얹으면 (바이러스 차단에) 더 효과적일 것임은 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