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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립 후  9일만에 '기적의 구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황야에서 길을 잃고 9일 동안 고립됐던 한 남성이 바위에 ‘HELP’라는 글자(사진)를 새겨 구조 신호를 보내며 생존했다. BBC에 따르면 39세의 앤드루 바버는 지난달 31일 멕리스 호수 인근을 트럭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고장 나 고립됐다.

  • 전쟁중인 젤렌스키, 너마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측근이 부패 사건에 연루돼 매달 수백억원을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로 송금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튀르키예 일간 매체 아이든르크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변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국가자산기금(SPFU) 전 고문인 안드리 흐미린과 연계된 UAE 계좌 2곳으로 매달 약 5000만 달러를 송금해 왔다고 보도했다.

  • 관세 폭탄 소방수 투입?

    스위스 출신의 유명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44·사진)가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구원투수로 거론되고 있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은 12일 페더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39% 관세 폭탄 '중립국' 지위 흔들

    국제사회에서 오랫동안 영세중립국 지위를 고수해온 스위스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계기로 중립국 지위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직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7일부터 스위스를 상대로 39%라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 '트럼프 라운드' 와 한미정상회담

    "현재의 세계무역기구(WTO)는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고 166개 회원국의 무역정책을 규제하도록 만들어졌지만,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미국은 이 시스템을 위해 제조업 일자리와 경제 안보를 희생했지만 다른 나라들은 필요한 개혁을 이루지 못했고 최대 승자는 국영기업과 5개년 계획을 동원한 중국이었다.

  • 與 독선자행 vs 野 자중지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 논란을 낳고 있다.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되면서다. 형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조 전 대표의 조기 사면은 '정치적 보은'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 더이상 낭만이나 의리 따윈 없다

    2002년 SBS 드라마 가 안방을 점령했다. 김두한의 성장기부터 일본 낭인 패거리 하야시파와의 대결, 해방 후 좌우익 투쟁, 자유당 시절 정치적 격동까지 폭넓게 그려냈다. 당시 초등학생들은 "나는 김두한이다"를 외쳤고, 중고생들은 드라마를 보려고 자율학습을 빼먹었다.

  • "광복절에 기모노 축제?" vs "뭐 어때?"

    광복절 80주년을 앞두고 일본을 향한 한국인의 양가(兩價) 감정이 또다시 논란이다. 일제강점기를 상기하며 반일·극일을 외치는 감정과 일본을 북한보다 가까운 이웃나라라고 친근하게 여기는 감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삼일절과 광복절이면 어김없이 두 감정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 롯데리아, 버거 본고장 미국 도전…풀러턴에 1호점 열어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롯데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1호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4일 정식 영업한다.

  • "AI 인재 유출 막아라"…오픈AI, 직원에 최대 수십억원 보너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근 직원들에게 최대 수백만달러(수십억원) 수준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더버지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5' 출시 전날 보너스를 지급했으며, 대상은 연구·개발 인원 1천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