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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에 쏠린 눈…시장은 9월 인하 기정사실화

    오는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1bp=0. 01%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93. 7%로 반영하고 있다.

  • 막 올린 우주전쟁…'골든돔'은 심리전인가

    미국의 골든돔(Golden Dome) 계획이 국제사회에 던진 파문이 커지고 있다. 골든돔은 우주에 감시·공격 위성 수백 기를 띄워 핵 탑재 극초음속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공중 공격을 땅에 내리기 전 방어한다는 우주 기반 대응 시스템이다.

  • 트럼프가 치안접수한 워싱턴DC의 밤…백악관앞 순찰에 FBI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이하 DC)의 치안 상황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 사흘째인 13일 밤(현지시간) 기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수도의 상징적 공간인 내셔널몰 주변과 DC 도심을 2시간 이상 둘러봤다.

  • 조국 출소뒤 내주 공개행보 나설듯…혁신당 '조국체제' 복귀박차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의 출소를 앞두고 '조국 체제'로의 복귀를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복권 조치로 15일 0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다. 조국혁신당은 1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 국힘 마지막 연설회까지 '尹어게인' 공방…"내부총질"·"망나니"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도 당권 주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종자인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 문제를 두고 공방을 되풀이했다. 반탄(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후보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내부 통합을 통한 대여 투쟁력 강화를 주장했고,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극단 세력과 절연해야 진정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南대북조치에 "허망한 '개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4일 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 단행한 대북 긴장완화 조치를 평가 절하하고 적대적 태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항시적인 안전 위협을 가해오고 있는 위태하고 저렬한 국가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보다 선명해져야 하며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위협 세력으로 표현되고 영구 고착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특혜 논란' 서울구치소장 전격교체…법무부 "인적쇄신"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돼 있는 서울구치소 소장을 전격적으로 교체했다. 법무부는 14일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안양구치소장으로, 김도형 수원구치소장을 서울구치소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 김건희특검, 국힘 당원명부 확보 불발…"당과 제출 방식 협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통해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고 당의 완강한 저항으로 불발됐다. 특검팀은 수사상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특정 시기, 특정 명단의 당원 가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 김건희, '도이치 1차 주포'에게서 "수표 2천만원 받은 기억"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수표를 받은 기억이 있다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팀 첫 소환조사에서 "이정필씨한테 수표로 2천만원을 받은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구속후 첫조사…변호인단엔 "남편과 다시 살수 있을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첫 조사가 4시간여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변호인단에는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라는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