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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비행기 탑승객 감시' 프로그램 10여년만에 공식 중단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비행기 탑승객 감시 프로그램 '조용한 하늘'(Quiet Skies)을 15년만에 중단키로 했다고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놈 장관은 연간 2억 달러(약 2천700억원)이 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정치적으로 악용돼 왔다고 주장하며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 "팝콘각이네"…트럼프-머스크 요란한 파국에 SNS도 '후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요란한 '파국 드라마'를 지켜보는 이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조롱성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쏟아내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와 머스크의 싸움, 인터넷은 팝콘을 꺼내들었다"라면서 "엉망진창인 이혼이었고 인터넷은 방관적으로 지켜보고 있으니 당연히 밈이 난무했다"고 전했다.

  • "병장이 일병을 선임 대우하게 될 수도"

    "억지로 끌려갔는데 이제는 후임한테 무시까지 당하려나. "(유튜브 이용자 '점점***'). "모병제 국가에서나 가능하지 징병제에서는 불가능한 제도. 그럴 거면 처음부터 체력 검정을 보고 선발했어야. "(유튜브 이용자 'KB***'). 병사 진급누락 가능 기간 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이 공론화되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 美법원, 트럼프 '외국인 하버드 유학·연수 금지' 또 제동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 혹은 연수를 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스 판사는 하버드대가 낸 임시조치 신청을 5일(현지시간)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포고문의 효력을 중단시켰다.

  •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 국회심사 예정…"여성신체 폭력 묘사"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에서 심사를 받게 됐다. 지난 4일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틀만인 6일 현재 14만4천443명의 동의를 받았다.

  •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 대표는 누구…4선 정청래·3선 박찬대 거론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을 의결했다. 전준위원장에는 4선의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 "李대통령 투표 이유에 '계엄심판, 행정 능력, 경제 기대'"[한국갤럽]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유로 '비상계엄 심판과 내란종식'이 가장 많이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한밤중 '쾅'소리에 화들짝"…용인 천공기 사고현장 주민 '불안'

    "한밤중 '쾅', '와장창'하는 소리가 나 놀라서 나와봤더니 사고가 나 있었어요. ". 6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만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허모(45) 씨는 전날 이곳에서 발생한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 사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 권성동 "비대위원장 지명 생각 없다"…친한계 겨냥 "또 음모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6일 자신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할 생각도 없고,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사퇴를 선언한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미 16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의원총회에서 합의했다.

  • 민주 원내대표 경선, 김병기·서영교 '친명 양자 대결'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6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3선의 김병기 의원, 4선의 서영교 의원(이상 기호순)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추첨 결과 1번은 김병기 의원, 2번은 서영교 의원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