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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팬지의 어머니' 동물학자·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별세

    세계적으로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로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이날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 "지갑은 얇아도 마음만은 풍족하게"…귀성길 터미널·공항 북적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에 들어가는 2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천공항 등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은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려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경찰 '선거법 위반' 이진숙 전격 체포…"출석 3회 이상 불응"

    경찰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체포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강남구 대치동 이 전 위원장의 자택 인근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 "10건 중 3건 사기혐의 잡아냈다"

    미국 이민당국이 이민 사기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이민서비스국은 미네아폴리스와 세인트 폴 지역에서 영주권과 시민권 등 합법이민 신청서 1000건을 조사한 결과 10건 중 3건에 육박하는 275건이 사기가 의심되는 케이스로 드러났다고 1일 밝혔다.

  •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찬성 겨우 10%

    트럼프 정부의 한미관계 대응 정책, 민심 폭락…미국인 지지율 33. 5% '역대 최저'.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관계 대응에 대한 미국 내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국의 한반도·동북아 외교정책에 대한 미국인들의 태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관계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

  • 李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 임명

    이재명 정부 첫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에 지명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마치고 1일 공식 임명됐다. 강 대사는 4일 워싱턴DC에 도착해 부임하며, 6일 주미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 외교 의전상 공식 대사로 인정받게 된다.

  • "구금 한국인 316명 귀한 도운 항공기 팔린다"

    지난달 조지아주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 및 구금됐던 한국인 300여명을 수송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국 우주항공 기업체에 매각되기로 결정돼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B747-8i(인터컨티넨탈) 여객기 6대 가운데 5대를 우주항공 기업체인 시에라 네바다에 오는 11월에 매각 완료하고 나머지 1대는 대통령 전용기로 계속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 더이상 '한국인 무더기 구금' 재발 없다?

    미국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구금과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기존에 발급받은 단기 비자로도 장비 설치나 보수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한미 외교 당국 간 합의를 통해, 무비자 전자여행허가제도인 'ESTA'만 있어도 이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셧다운' 이번 주말 넘기면 대혼란 불보듯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간 첫날인 1일 일부 공공기관 업무가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됐다. 첫날인 만큼 여파가 크진 않았지만, 주말까지 지속될 경우 셧다운의 파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5년간 병역의무 대상자 1만8000명 국적포기

    최근 5년간 한국 국적을 포기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의무 대상자 가운데 국적 포기자는 총 1만8천43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