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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물 제공 공모 한인 체포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30대 한인 남성이 지난달 팜 스프링스에서 발생한 불임 클리닉 자살폭탄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 원료를 범인에게 제공한 혐의로 연방 당국에 체포됐다. 연방 법무부는 4일 대니엘 종연 박(Daniel Jongyon Park·32·사진)씨가 최근 폴란드에서 송환돼 뉴욕 JFK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 잘못된 인터넷 의료 정보 "죽음 앞당긴다" 

    암 환자들이 온라인에서 퍼지는 가짜 암 치료법을 선택해 불필요한 죽음이 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2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모인 암 전문의들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암 치료 정보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 남가주 민물고기 기생충 '우글'

    민물 낚시로 잡은 신선한 민물고기를 회로 즐겨 먹는 한인 강태공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졌다. 남가주 민물고기의 90% 이상이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기생충을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다. 민물에서 잡은 생선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는 게 관련 당국의 조언이다.

  • 좌우명 '진인사대천명'

    6·3 대선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MBTI(성격유형검사)는 ISTJ다. ISTJ는 '진솔하게 행동하는 자기 모습에서 자존감을 느끼는 현실주의자'다. 민주당이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의 취미는 바둑, 독서, 낚시, 등산, 걷기 등이다.

  • 겪어보고 직접 검증한 인물 중용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발표한 첫 인선에는 대내외적 불안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정부 출범 초기부터 국정과제 이행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에서 이 대통령과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 온 의원들이 전진 배치됨에 따라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 '게엄 예측했던 동갑내기 최측근'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지명됐다. 이 대통령이 국정과제 이행을 주도할 국무총리에 자신의 정무, 정책 분야에서 가장 손발이 잘 맞는 것으로 평가되는 4선 중진 의원을 임명하면서 정권 초부터 국정과제 중심으로 내각을 통할하면서 부처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 '49.42% vs 41.15%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천728만여표(49. 42%)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천438만표(41. 15%)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 27%포인트다. 승부는 났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반으로 갈렸다. 선거는 민심의 거울이다.

  • '캠벨' 웃고 '맥도날드' 울었다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와 물가 급등으로 미국인들이 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조림 수프로 유명한 ‘캠벨’사는 지난 1일 3분기 매출이 2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7000만 달러) 대비 4%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 하루 커피 2잔, 女 건강 노화 도움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가 여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나 차(茶)는 관련이 없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커피를 통해 주로 카페인을 섭취한 건강한 여성 노화 그룹은 작은 잔 기준으로 매일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하게 나이 들 확률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 30분이상 낮잠, 조기사망 위험↑ 

    30분을 초과하는 낮잠 습관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기존에 알려진 ‘낮잠의 건강 효과’와 상반된 결과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8만6000여 명의 평균 연령 63세 성인을 대상으로 11년에 걸쳐 건강 상태와 수면 패턴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경우 조기 사망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