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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 협상안 동의했더라면 탄핵…美와 함께·中도 관리"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요구 조건이 너무 엄격하다는 점을 들어 "내가 (미국이 제시한 협상안에) 동의했다면 탄핵을 당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 대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3일 진행한 미국 시사잡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타임이 18일 보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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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수 데이비드 명의 차 트렁크에서 10대 소녀 시신 발견
미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 명의로 된 차 안에서 10대 소녀의 부패한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ABC와 KTLA 등 현지 방송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실은 지난주 할리우드 견인소 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이 실종 신고된 15세 소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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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국힘 7시간 대치 끝…당원명부 DB 압수수색 집행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측 반발 속에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는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집행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5시 3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의 당원 명부 DB 관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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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0. 25%p 인하…"고용 하방 위험" 신중 모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4. 25~4. 50%에서 4. 00~4. 25%로 0. 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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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을 포함한 LA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관세 폭탄에 각종 생활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과 관련된 각종 수수료들마저 인상을 앞두고 있어서다. 당장 다음달부터 혼인신고 수수료가 두 배 가까이 인상될 예정이고 쓰레기 수거 수수료와 자동차 딜러 수수료도 인상 대기 중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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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체류자 추방 업무에 지원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미 국토안보부(DHS)가 16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강력한 이민 통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ICE 등 이민 당국 인력을 대거 추가 채용하고 있다. DH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악의 불법 체류 범죄자를 체포·추방하기 위해 ICE에 합류하려는 미국인들로부터 15만건 넘는 지원서를 받았다”며 “이중에 1만8000명에게 임시 채용 제안을 했다”고 발표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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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가 16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9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국서 열리는 세계한인컨퍼런스 참가와 북중미 월드컵 응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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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시의 대표적인 멕시칸 퍼레이드 행사가 연방 이민 당국의 불법이민자 단속 가능성을 이유로 취소됐다. . 최근 롱비치 시 당국은 LA 1지구 메리 젠데하스 시의원의 요청으로 11월초에 예정된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Dia de los Muertos) 퍼레이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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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애너하임 출신 70대 판사가 17일 35년~종신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아내를 권총을 살해한 제프리 퍼거슨(74세) 판사에 대해 지난 4월 유죄 평결을 내린 법원은 5개월만에 이같이 선고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