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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세와 동거·출산까지…“어글리 코리안”

    한국인 남성이 필리핀에서 인신매매 및 아동 착취 혐의 등으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수사청(NBI)은 지난 3월 루손섬 팜팡가주의 관광지 앙헬레스시 성매매 조직에서 여성 12명을 구출하고 한국인 남성 신모씨를 체포했다.

  • 강아지도 입학시험 보는 세상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획득 시 합격. "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아이들로만 구성합니다. “. 입시학원이 아니다. '강아지 유치원'들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다. 한국에서 반려견을 혼자 둘 수 없을 때 찾는 애견 유치원에 '입학 시험'이 횡행하고 있다.

  • "나 예뻐요?"…화장하는 남자들

    인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예쁘게 치장하는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다. 반대로 대부분 동물은 수컷이 태생적으로 암컷보다 훨씬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평소 '그루밍'(몸단장)에도 공을 많이 들인다. 이는 짝짓기와 번식의 주도권이 암컷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짝퉁'이 된 왕실의 보석

    김건희 특검으로 서민들에게도 알려진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이하 반클리프)은 '왕실의 보석'으로 불린다. 1896년 프랑스 파리의 네덜란드인 보석 세공사 알프레드 반 클리프가 그의 장인 살로몬 아펠스와 설립한 브랜드로, 1956년 할리우드 스타에서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 예물 세트를 제작하면서 세계 왕실이 사랑하는 하이엔드 주얼리로 자리매김했다.

  • "매일 15분만 빠르게 걸어도 장기적 사망 위험 20% 감소"

    하루 15분만 빠르게 걸어도 장기적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반면 느리게 걷기는 3시간을 걸어도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웨이 정 교수팀은 30일 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서 미국 남동부 거주 성인 7만9천여명의 걷기 속도와 시간, 사망 위험 등을 16년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맨해튼 빌딩 총격범 NFL 본사 목표 삼은듯…분노 담은 메모 확보

    미국 뉴욕경찰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저녁 맨해튼 중심가의 고층빌딩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셰인 타무라(27)가 미국프로풋볼(NFL) 본사를 범행 타깃으로 삼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그가 남긴 메모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케데헌' 인기 타고 '김밥 한입에 먹기' 챌린지

    "김밥 한입에 먹기. "(Eating gimbap in one bite·틱톡 이용자 'mas***').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행을 타고 김밥이 다시 한번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케데헌 주인공들이 김밥 한줄을 통째로 먹는 장면이 해외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 美 영주권 소지 한인 과학자, 미 공항 입국중 구금…"설명 없어"

    미국 영주권을 지녔으며 미국 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국 국적의 40대 과학자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당국에 붙잡혀 수일째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는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 명목으로 붙잡힌 뒤 이날까지 8일째 당국 시설에 구금돼 있다.

  • '온실가스로 인류 위협' 판단 폐기 나선 美…환경규제 철폐 수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이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는 '위해성 판단'을 폐기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온실가스 규제 정책의 기초가 됐던 위해성 판단이 폐기되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각종 환경 규제도 철폐될 것으로 전망된다.

  • "美기업 겨냥한 과세 추진 괘씸"…공화당, OECD 지원 중단 추진

    미국의 집권당인 공화당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대한 재정지원 중단을 추진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OECD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OECD에 대해 공화당이 지원 중단에 나선 것은 미국의 이익에 배치되는 활동을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