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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케이티 페리(40)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 현지에서 함께 산책을 즐기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모습이 보도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29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는 전날 저녁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르비올롱'에서 두 인사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보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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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대수명 83.5년으로 OECD평균보다 길어…자살률 여전히 1위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이 83. 5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2년 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비율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경상의료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OECD 평균보다 작았지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은 더 가팔랐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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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관세 얻었지만…미 소비자들엔 가격 인상 청구서
주요 교역국과의 잇단 무역 협상 타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얻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청구서를 받아 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잇단 무역 합의 속에서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에 어떻게 대처할 의향인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 이는 바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그 비용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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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소환불응' 버티는 尹에 체포영장…특검 강제수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명확하다고 보고 강제수사를 통한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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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규모 8. 8의 강진으로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가 11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레베데프 캄차카주 비상사태부 장관은 이날 오후 텔레그램에서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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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에 '최선의 최종안' 요구…한미 무역협상 막판 중대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29일(현지시간)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미국 측을 상대로 막바지 무역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이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측이 현재까지 한국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시사하며 사실상 추가 양보를 요구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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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1930년대 이후 최고…현재까지 17.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을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유럽연합(EU)과 체결한 협정까지 반영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7.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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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복판 고층빌딩서 퇴근시간 총기난사…경찰 등 4명 사망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28일(현지시간) 저녁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 1명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을 비롯해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 대형 금융 기관과 주요 시설 등이 입주한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44층짜리 빌딩에서 오후 6시 30분께 발생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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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자연재해 피해 규모가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재보험사 뮌헨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이 1천310억달러(182조원)로 집계를 시작한 1980년 이후 두 번째로 컸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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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운털' 하버드대, 美정부와 7천억원에 합의 의향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반(反)유대주의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끝내기 위해 최대 5억달러(약 6천959억원)를 낼 의향을 보였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측이 진행 중인 협상 소식통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미 연방 정부에 직접 돈을 지급하는 방식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구체적인 재정 조건을 논의 중이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