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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인용 58%·기각 37%…'결과 수용' 56%·'수용 안해' 40%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은 58%,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탄핵 찬성·반대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다.

  • 한국 청소년 신체활동 전세계 '꼴찌' 수준…女청소년 특히 심각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최근 10년간 늘었지만, 여전히 외국 청소년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연례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신체활동 추이 관련 요인'을 주제로 한 요약통계를 처음 발간했다.

  • '한국인 실종 추정' 美 교통사고 추가 유해 수습…"신원확인 중"

    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도중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애리조나주 연쇄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현지 경찰이 추가 유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미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 수사 당국은 지난 주말 사이에 사고 현장에서 추가 유해를 발견해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의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李무죄' 여세 몰아 野 "당장 尹파면"…헌재 압박 철야농성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여세를 몰아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그간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전날 2심에서 무죄가 나오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고 판단하고 이참에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끌어내 조기 대선 정국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 與, '李무죄' 재판부 비판 공세…'골프사진 조작' 판단에 반발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를 비판하며 대법원의 조속한 확정판결을 촉구했다.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층을 포섭하기 위한 여론전을 펴는 모습이다.

  • "눈 감으면 벌건 불길이 아른"…물리적 피해에 마음의 병까지

    "눈만 감으면 벌건 불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게 눈앞에 아른거려요. 빨리 우리 집 천장 아래서 잠들고 싶은데…. ". 엿새째 산불이 잦아들고 있지 않은 27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만난 윤옥넉(85)씨는 눈을 질끈 감으며 이같이 말했다.

  • '산불사태' 사망자 27명으로 증가…인명피해 총 59명

    '산불 사태'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이 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59명으로 불어났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군에서 사망 1명·부상 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한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의성에서만 사망 23명·부상 21명 등 4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 시간당 8.2㎞ 확산, 경북산불 동해안까지 도달…'역대 최악' 피해

    지난 22일 발화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 만에 역대급 피해를 낳으며 계속 동진하고 있다. 북동부권 화기(火氣)를 누그러뜨려 줄 것으로 기대했던 비는 아직 대부분 지역에서 감감무소식이고 더딘 진화에 진화율마저 뚝 떨어진 상황이라 의성 한 야산에서 시작한 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 대한항공 새 로고 한인타운 '우뚝'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업 로고를 41년 만에 개편한 가운데 LA 한인타운 동쪽 윌셔가에 위치한 옛 LA 지점 건물도 새 로고로 단장해 한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완료한 로고 교체 작업으로 옛 LA 지점 건물이 새롭게 보인다.

  • 주유소 보다 많다

    미 전역에서 도로의 전기화를 선도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 개솔린 주유소보다 전기차 충전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가 주 전역에 17만 8549개에 달하는 공공 전기 자동차 충전기와 공유 개인 전기 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돼있다.